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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미애 공방으로 끝난 대정부질문…추경안 심사 진통 09-17 19:19


[앵커]

현재 국회는 대정부질문 막바지를 향해 가고 있습니다.

국회 나가 있는 취재기자 연결해 자세한 소식 알아보겠습니다.

장윤희 기자, 오늘 대정부질문 막판까지 추미애 법무부 장관에게 집중됐다면서요.

[기자]

그렇습니다.

오늘 대정부질문 주제는 교육·사회·문화 분야였지만 코로나19 대응책보다는 추미애 장관 공방으로 끝난 모습입니다.

추 장관은 예전보다 더 당당하고 강경하게 자녀 의혹에 답했는데요.

자녀 질문이 집중되면서 한때 목소리가 떨리기도 했습니다.

첫 질의자로 나섰던 국민의힘 김상훈 의원은 "추 장관 부부가 아들 사안을 많이 챙긴 것 아니냐"는 질문에, 추 장관은 국방부에 부부 모두 민원을 넣지 않았다고 말했습니다.

국민의힘 최형두 의원은 추 장관이 첫째 딸이 운영하는 식당에서 정치자금을 썼다고 추궁했습니다.

이에 추 장관은 당시 기자들과 딸이 창업한 식당에서 밥을 먹으며 민생 이야기를 한 것이라고 정치자금법 위반 의혹을 부인했습니다.

여당 의원들은 "추 장관이 억울할 것"이라며 방어에 공을 들였습니다.

송기헌 의원은 "정당끼리는 충분히 건강한 비판을 할 수 있다"며 "그러나 비판을 넘어 과장과 왜곡이 있어서는 안 된다"고 야당을 지적하기도 했습니다.

다가오는 개천절 집회에 대한 정부 입장도 대정부질문에서 나왔습니다.

정세균 총리는 개천절 집회 강행 움직임과 관련한 민주당 남인순 의원 질의에 "공권력을 총동원해 광복절 집회의 재판이 일어나지 않도록 하겠다는 것이 정부의 확고한 방침"이라며 구상권도 청구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앵커]

현재 국회는 코로나19 대응을 위한 4차 추경안 심사가 한창인데요.

전국민 통신비 지원과 독감 백신 문제로 진통을 겪고 있다면서요.

[기자]

현재 여야가 4차 추경안 심사를 벌이고 있는데 진통을 거듭하고 있습니다.

통신비 2만원 지급을 추진하는 여당, 이를 반대하는 야당간 힘겨루기가 팽팽한데요.

국민의힘은 여전히 전국민 백신 접종을 주장하고 있습니다.

박능후 보건복지부 장관은 오늘 국회에 출석해 관련 질문을 받자, "전문가들은 60% 접종 물량을 확보하면 충분하다고 한다"고 전국민 접종은 과유불급이라고 선을 그었습니다.

이런 분위기 속에서 여야는 전국민 독감 백신 접종을 둘러싸고 예산안 합의를 시도했지만, 의견 차이를 좁히지 못했습니다.

국회 보건복지위는 오늘 전체회의에서 1조4천431억 원의 보건복지부 소관 추경안을 원안대로 의결해 예산결산특별위원회로 넘겼습니다.


다만 독감 백신을 위한 예산이 반영돼야 한다는 의견 등을 부대의견으로 달아 예결위로 넘겼다는 점에서 여야간 극적 타협안이 나올지 주목됩니다.

지금까지 국회에서 연합뉴스TV 장윤희입니다. (eg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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