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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근길 인터뷰] 코로나19 백신 개발 현황…안전성 확보 방안 09-17 08:31


코로나19 종식을 위해 전세계가 백신 개발에 나서고 있는 가운데, 우리 정부는 3천만명이 맞을 수 있는 백신을 확보하겠다고 밝혔는데요.

박진형의 출근길 인터뷰 오늘은 국제백신연구소 이철우 박사를 만나 코로나 백신 개발현황과 전망 짚어본다고 합니다.

국제백신연구소에 나가 있는 박진형 기자 나와 주시죠.

[기자]

코로나19 종식을 앞당겨 줄 백신 개발, 얼마나 진행되고 있는 건가요? 전 세계적으로 60여 건의 임상시험이 진행 중이라고 하던데, 국제 상황과 함께 국내 상황도 궁금합니다?

[이철우 / 국제백신연구소 박사]

전 세계적으로 약 60여 건의 임상시험이 현재 진행 중에 있고 그중에서도 임상개발의 마지막 단계라 할 수 있는 임상시험 3상이 총 9건 진행되고 있습니다.

국내에서도 저희 국제백신연구소를 포함하여 2건의 임상시험이 진행 중에 있고 전 임상단계의 백신후보물질들이 더 있기 때문에 가까운 미래에 국내에서도 임상시험이 더 시행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기자]

이런 가운데 빌 게이츠가 코로나 관련 전망을 해서 눈길을 끌고 있는데, 백신이 전 세계에 공급되는 걸 내년 여름쯤으로 봤고요. 코로나 종식은 내후년으로 예상했습니다? 어떻게 보세요?

[이철우 / 국제백신연구소 박사]

결국에는 각국의 보건당국에서 자국의 코로나19 발생 현황, 백신의 효능 등을 검토한 뒤에 사용 승인에 대한 부분을 검토할 수 있겠습니다.

다만 백신개발은 백신 임상시험뿐만 아니라 대량생산, 공급 그리고 예방접종까지 고려해야 되기 때문에 짧게는 수개월, 길게는 수년 정도 걸릴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기자]

일단 정부는 1차 백신 확보 목표를 전 국민의 60% 수준인 3천만 명분으로 정했는데, 그 배경이 어디에 있다고 보십니까? 60% 정도면 추가 바이러스의 전파가 더뎌지거나 중단되는 집단면역 상태로 들어갈 수 있는 겁니까?

[이철우 / 국제백신연구소 박사]

있습니다. 그건 바로 집단면역의 형성입니다. 집단면역이라 함은 인구집단에서 일정 수준의 사람들이 면역력을 가지고 있다면 비록 산발적인 발생은 가능하겠지만 질병이 유행으로 번지지 않아 종식될 것으로 예상하는 수치입니다.

질병마다 다르지만 코로나19의 경우 약 60~70% 정도 수치로 예상하고 있고 이에 정부도 예방접종을 통한 집단면역 형성을 목표로 하고 있기 때문에 초기 확보물량을 60% 정도로 설정했다고 생각합니다.

[기자]

무엇보다 중요한 건 안전하고 효과적인, 검증된 백신을 들여오는 것일 텐데, 백신 개발 경쟁도 치열한 가운데 백신 부작용 사례도 나오고 있다고요?

[이철우 / 국제백신연구소 박사]

결국에는 안전한 백신개발이 첫째입니다. 임상시험의 단계를 거치면서 철저한 안전성 검증은 핵심이며 또한 사용승인 후에도 지속적인 안전성 평가는 계속 이루어져야 되겠습니다.

[기자]

오늘 말씀 잘 들었습니다. 지금까지 박진형을 출근길 인터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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