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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이동제한 권고…'가야하나 말아야하나' 09-16 21:06

[뉴스리뷰]

[앵커]


정부가 추석연휴 고향방문이나 벌초 등을 자제해달라고 권고한 가운데 사회적 거리두기를 어떻게 실행에 옮길 것인가를 두고 시민들과 지자체들 고민이 깊습니다.

관련 청원도 잇따르고 있는데요.

김민혜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김강립 /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총괄대변인> "국민들께 가급적 고향과 친지 방문을 자제하고 집에서 명절을 보내시기를 권고드리고 있습니다."

코로나19 재확산을 우려해 정부는 이번 추석에는 이동을 가급적 줄여달라며 연일 권고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취지에는 공감하면서도 선뜻 결정을 내리지 못하는 경우가 적지 않은 게 현실.

인터넷 카페에는 추석에 시댁을 비롯해 고향에 가야 할지 말아야 할지, 코로나19로 가기가 꺼려지는데 어떻게 말해야할지 모르겠다는 등의 고민 글이 넘쳐납니다.

부모님들은 오지 말라고 하지만, 무턱대고 따르기는 쉽지 않습니다.


<30대 주부> "부모님이 걱정되니까 아기도 있고…오지 말라고도 말씀은 하셨어요. 그렇지만 너무 오랜만에 보는 거고 내심 보고싶어 하시는 거 같아서…"

이런 고민들은 청와대 국민청원에서도 찾아볼 수 있습니다.


정부가 권고에 그치지 말고 벌초는 물론 추석연휴 모임 자체를 금지해달라는 요청에서 아예 추석 연휴를 공식적으로 없애달라는 의견까지, 답답한 심정이 담긴 청원들이 잇따라 올라오고 있습니다.

한편, 귀성 자제 목소리를 잇따라 내고 있는 지자체들은 이번 연휴 기간에 추모공원을 열지 않거나 성묘객을 위해 개방하던 임도를 차단한다는 방침입니다.


연합뉴스TV 김민혜입니다. (makereal@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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