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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의 트럼프 신뢰 17% 그쳐…"방위비분담 압박탓" 09-16 18:02


[앵커]

우리나라 사람들은 미국에 대한 선호도는 높지만,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에 대한 신뢰는 낮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세계 각국 지도자들에 대한 신뢰도 조사에서는 앙겔라 메르켈 독일 총리가 1위에 올랐습니다.

김영만 기자 입니다.

[기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에게 신뢰를 갖고 있는 한국인이 10%대 후반에 불과하다는 설문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미 여론조사기관 퓨리서치센터는 최근 한국과 일본, 유럽국가 등 미국의 주요 동맹 13개국 국민 1만3천여명을 전화 조사한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한국인의 경우 트럼프 대통령에 대해 17%만이 신뢰를 갖고 있다고 응답했습니다.

작년 46%에 비해 29%포인트가 떨어진 것으로, 조사 대상국들 중 하락폭이 가장 컸습니다.

버락 오바마 전 대통령이 재임 기간 70∼80%대를 유지했던 것과 대조를 이룹니다.


트럼프 대통령의 한국에 대한 방위비 분담금 인상 압박 등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됩니다.

다른 조사 대상국에서도 트럼프 대통령에 대한 신뢰는 대부분 10∼20%대에 그쳤고 작년보다 떨어진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미국이라는 국가에 대한 호감도는 한국이 59%로 가장 높았습니다.


나머지 국가들의 미국에 대한 호감도는 20∼40%대에 그쳤습니다.

일본의 경우 작년 68%에서 올해 41%로 대미 신뢰도가 크게 떨어졌습니다.

세계 지도자들에 대한 신뢰도 조사에서는 메르켈 독일 총리가 76%로 1위를 차지했고 트럼프 대통령은 꼴찌를 기록했습니다.

연합뉴스 김영만입니다. (ymki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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