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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미향 기소·日 새 내각' 정의연 입장 주목 09-16 11:29


[앵커]


오늘은 일본 스가 요시히데 내각이 출범하는 날이죠.

주한 일본대사관 앞 소녀상에서는 수요집회 단체의 기자회견이 열립니다.

취재기자 연결해 분위기 살펴보죠.

조한대 기자.

[기자]


네, 저는 지금 주한 일본대사관 앞 소녀상에 나와 있습니다.

잠시 뒤 열릴 기자회견 방식의 수요집회를 앞두고, 정의기억연대 관계자들은 집회 준비에 여념이 없는 모습입니다.

오늘은 스가 요시히데가 새로운 일본 총리가 돼 내각을 발표하는 날이기도 하죠.

아베의 뒤를 잇겠다고 밝힌 만큼, 위안부 피해자 문제를 바라보는 시각이 크게 바뀌지 않을 것이란 전망이 우세하지만, 변화가 찾아올 수 있다는 의견도 나오고 있습니다.

전임자의 그늘에서 벗어나기 위해 극우인 아베와 다른 정책을 구사할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일본의 내각 교체와는 상관 없이, 오늘도 수요집회에선 일본의 공식적인 사과를 촉구하는 목소리가 나올 것으로 보입니다.

[앵커]


오늘 집회는 윤미향 전 정의기억연대 이사장의 기소 이후, 첫 수요집회이기도 하죠.

[기자]


네, 그렇습니다.

검찰은 지난 14일 윤미향 전 정의기억연대 이사장을 보조금 관리법 위반과 준사기, 기부금품법 위반 등 모두 8개 혐의를 적용해 불구속 기소했습니다.

이에 정의기억연대는 다음날, 입장문을 내놨습니다.

정의연은 입장문을 통해 "회계부정 의혹은 대부분 법적으로 문제가 되지 않는 것으로 판명됐다"고 주장했습니다.

또 "검찰이 억지 기소, 끼워 맞추기식 기소를 감행한 데 대해서 유감을 표명한다"고도 전했습니다.

정의연은 검찰이 "피해생존자의 숭고한 행위를 '치매노인'의 행동으로 치부한 점에 대해서도 강력한 유감을 표한다"고도 말했는데요.

앞서 검찰은 윤미향 전 이사장 등에게 심신장애를 앓는 위안부 피해자에게 7,900만원을 기부·증여하게 했다며 '준사기' 혐의를 적용했습니다.

오늘 수요집회에서 윤미향 전 이사장 기소와 관련한 발언이 나올지도 지켜봐야 할 듯합니다.

지금까지 수요집회 현장에서 연합뉴스TV 조한대입니다. (onepunc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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