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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업 설명회 관련 확진자 속출…당국 "자제해야" 09-14 22:09


[앵커]

오늘(14일)도 건강식품 설명회와 사업 설명회 등에서 비롯된 코로나19 확진자가 전국에서 속출했습니다.

경북 칠곡 산양삼 설명회 참석 사실을 숨긴 확진자 1명은 역학조사를 방해한 혐의로 고발됐습니다.

정지훈 기자입니다.

[기자]


포항에서 최근 코로나19 확진판정을 받은 4명 모두가 지난 2일 경북 칠곡 산양삼 사업설명회에 참석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이들은 포항 62번째에서 65번째 확진자 등 4명입니다.

이 중 62번 확진자와 63번 확진자는 지난 5일 광주를 방문한 뒤, 인후통 등 코로나19 감염 증상이 나타났는데, 광주에서 만난 확진자도 산양삼 사업설명회에 참석했던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포항시는 이들이 광주시에서 지역 확진자와 접촉한 사실을 통보받고 서야 역학조사를 벌였고, 이후 4명이 차례로 확진판정을 받았습니다.

이들 중 한 명이 예식장과 교회, 식당, 목욕탕 등 여러 다중밀집시설을 방문함에 따라 참석자와 이용객 명단을 확보해 진단검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포항시는 확진자 중 사업설명회 방문사실을 숨기는 등 역학조사를 방해한 A씨를 고발했습니다.

<송경창 / 포항시 부시장> "특히 63번 확진자에 대해서는 이분이 거짓 진술 등 역학조사 방해로 고발조치 했습니다."

지금까지 포항 등 대구·경북 지역 외에 서울과 경기, 광주, 울산까지, 산양삼 사업설명회 참석자 중 16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대전의 건강식품 설명회와 관련해서는 접촉자를 조사하던 중 2명이 추가로 확인돼 누적 확진자는 57명이 됐습니다.

보건당국은 설명회 참가자들이 행사 이후에도 만남을 가지는 등 계속된 접촉으로 감염이 확산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때문에 지역감염 확산을 막기 위해 설명회 등 행사나 관련 시설 방문을 자제해 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연합뉴스TV 정지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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