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미애 법무부 장관이 아들 의혹에 대해 다음주 국회 대정부질문을 계기로 입장을 표명할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더불어민주당 핵심 관계자는 연합뉴스와의 통화에서 "무차별 의혹 제기에 대한 대응과 별개로 추 장관 스스로 국민 마음을 헤아리는 자세가 필요한 게 아니냐는 의견이 당내에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 관계자는 "사실관계 확인도 필요하지만, 의혹 확산 과정에서 마음이 상한 국민들을 달래는 것도 병행돼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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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20/09/12 09:19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