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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있는 우리말] 13회 : 공공언어 바로쓰기

09-12 09:20


주식이나 부동산 시장 흐름을 보도할 때 '패닉바잉'이라는 용어가 언급되곤 합니다.

'패닉바잉'은 시장심리 불안으로 가격에 관계없이 주식이나 부동산 등을 사들이는 행위를 말하는데요.

우리말로 바꾸면 <공황구매>입니다. 반대말인 '패닉셀'은 <공황매도>로 순화할 수 있습니다.

'데드 크로스' 역시 주식 용어인데요. 주식시장이 약세로 전환되는 신호로, 우리말로 하면 <약세 전환 지표>입니다.

다른 분야에서도 부정적인 현상이 긍정적인 현상을 앞설 때 이 용어를 사용합니다.

'서킷 브레이커'라는 말 들어보셨나요? 주가가 급등 또는 급락하는 경우 주식매매를 일시 정지하는 제도로, 올해 초 전 세계 증시 폭락 때 많이 등장했었죠. <일시 매매 정지>라는 우리말로 하면 훨씬 쉽습니다.

공공언어를 이해하기 쉬운 우리말로 쓰려는 노력은 계속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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