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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확산세 지속"…준3단계 조치 20일까지 연장 09-09 21:03

[뉴스리뷰]

[앵커]

광주지역 코로나19 확산세가 좀처럼 누그러들지 않고 있습니다.

어제(8일) 하루에만 17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는데요.

광주시는 내일(10일)까지 예정됐던 '준3단계 방역조치'를 열흘간 연장하기로 했습니다.

김경인 기자입니다.

[기자]


광주 북구보건소 선별진료소가 이른 아침부터 북적입니다.

최근 광주 말바우시장 내 한 밥집에서 20명이 넘는 확진자가 발생했기 때문입니다.

방역당국은 시장 상인과 가족, 방문객 등을 전수 검사하기 시작했습니다.

대상은 1천명이 훌쩍 넘습니다.

<김인숙 / 광주 북구보건소 감염병관리팀장> "(아침) 9시 반에 정상 운영이 되는데…오늘 여쭤보니까 6시 반부터 오셨다고 그렇게 표현하시더라고요."

광주에서는 산발적 감염이 잇따르고 있습니다.

7일과 8일에는 이틀 연속 '두 자릿수 확진자'가 발생하는 등 3단계에 준하는 방역 조치에도 확진자가 줄지 않고 있습니다.

9일 오후 6시 기준 성림침례교회 관련 확진자가 62명까지 늘었고, 시장 밥집과 탁구클럽 관련 확진자도 40명에 이르렀습니다.

광주시는 대책 회의를 열고 3단계에 준하는 사회적 거리두기 조치를 20일까지 10일간 연장키로 했습니다.

<이용섭 / 광주시장> "지역감염 사태가 좀처럼 수그러들지 않아 너무나 안타깝고 방역 책임자로서 송구스럽습니다. 준3단계 조치 연장은 코로나와의 전쟁을 짧게 끝내기 위한 불가피한 선택입니다."

집합금지 대상은 모두 20개 업종입니다.

집단 감염이 발생한 기원이 추가되고 PC방, 게임장, 오락실은 금지에서 제한으로 하향됐습니다.

집합제한 대상에는 제과점과 실외 골프 연습장 등 6개 업종이 추가됐습니다.

다만 광주시는 행정조치로 손해를 본 시설들에 대해 추석 전 지원 방안을 마련한다는 계획입니다.

구체적 지원 방안은 정부 대책 발표 이후 확정할 예정입니다.

한편, 대구시도 지난 1일부터 실시하고 있는 '대구형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대책'을 20일까지 열흘간 연장키로 했습니다.

연합뉴스TV 김경인입니다. (kiki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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