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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연휴 '기대반 걱정반'…"경제엔 도움, 전파는 우려" 09-09 18:30


[앵커]


코로나19 확산을 우려하는 정부에선 이번 추석연휴에 이동자제를 권고하고 있지만, 주요 관광지에는 많은 사람들이 몰릴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지역에선 침체된 경기 활성화에 대한 기대감도 있지만 코로나19 전파가 우려되다 보니 기대와 우려가 교차하고 있습니다.

이상현 기자입니다.

[기자]


매년 명절 연휴가 되면 귀성객과 관광객이 뒤섞여 북적이는 강원 동해안.


올해도 추석 연휴 이곳을 찾으려는 사람들이 많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연휴 기간 속초와 강릉 등 동해안 대형 리조트의 예약률은 벌써 70%를 웃돌고 있습니다.

바다가 보이는 숙박업소는 일찌감치 객실 예약이 마감된 곳도 많습니다.

<강원 동해안 리조트 관계자> "투숙률 자체를 봐서는 바닷가 쪽에는 많이 떨어지진 않았어요. 오히려 좀 올라간데도 있고 그렇습니다."

역대급 장마에다 태풍까지 겹치면서 최악의 피서철을 보낸 지역 상인들에게는 분명 반가운 소식입니다.

하지만 수도권을 중심으로 매일 100명이 넘는 코로나19 확진자가 속출하고 있어 한편으로 불안함을 감출 수 없는 것도 사실입니다.

오겠다는 사람을 막을 수도 없고 그렇다고 손을 놓고 있을 수도 없다 보니 자치단체 입장에선 난감하기만 합니다.

자발적으로 여행을 자제하는 게 가장 좋지만 지금으로써는 방역에 힘을 쏟는 방법밖에는 코로나19 차단에 뾰족한 해법이 없습니다.

<강원 동해안 자치단체 관계자> "경제 생각하다 보면 방역에 구멍이 나고 방역 생각하면 경제가 또 엉망이 되고 그런 지경이라 2월부터 계속 그런 악순환이 왔다 갔다해서…"

추석 전 수도권의 사회적 거리두기가 완화되면 이 기간 관광지를 찾는 사람들은 더 늘어날 것으로 예상돼 해당 지역은 반가우면서도 긴장감은 높아지고 있습니다.

연합뉴스TV 이상현입니다. (idealtyp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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