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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에서 첫 교회 내 집단감염…확산경로 조사중 09-02 07:16


[앵커]

대전에서도 교회 내 집단감염이 처음으로 발생했습니다.

한 교회에서 12명이 잇따라 확진판정을 받았는데, 교회 목사 부인으로부터 전파된 것으로 추정됩니다.

이호진 기자입니다.

[기자]


대전 대덕구에 위치한 순복음대전우리교회입니다.

방역복을 입은 사람들이 건물 전체를 방역하기 시작합니다.

이 교회에서 코로나19 집단 감염이 발생했습니다.

지난달 15일 인천 계양구 소재 교회 기도회에 참석한 이 교회 목사의 부인이 코로나19에 확진됐고, 이후 지난달 31일 목사가 확진됐습니다.

교인들도 차례로 코로나19에 감염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방역당국은 목사 부인으로부터 시작해 목사에게 가족 간 전파로 이어지고 신도들에게까지 번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이들 확진자들은 광복절 광화문집회나 서울 사랑제일교회와 관련 여부는 확인되지 않았습니다.

다만 확진자들은 지난달 23일 대전시의 종교시설에 대한 집합금지 행정명령에 따라 22일 이후에는 대면 예배를 드리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대전시는 확진자들의 진술을 토대로 전염경로를 조사하고 있고, 혹시 드러나지 않은 확진자들의 소규모 모임이나 종교활동이 있는지도 파악하고 있습니다.

<허태정 / 대전시장> "8월 23일 이후에 집합금지 행정명령 위반 여부가 있는지 살펴서 이를 위반했을 경우에는 고발과 함께 구상권도 청구하도록 하겠습니다."

대전에서는 사우나를 매개로 한 감염도 잇따르고 있습니다.

지난달 31일 중구 웰빙사우나 직원이 확진된 데 이어 이 직원과 밀접접촉한 3명이 추가로 감염이 확인됐는데, 이 가운데 1명이 사우나 이용객이었던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대전시는 해당 사우나 시설이 출입자 명부를 제대로 관리하지 않은 것으로 드러남에 따라 이 시설에 대한 집합금지 명령을 내릴 방침입니다.

연합뉴스TV 이호진입니다. (jinle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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