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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격수업 불가능한 중소학원들…형평성 논란도 09-01 20:10


[앵커]


수도권 지역 학원들은 이달 6일까지 대면수업금지 조치가 내려진 상태입니다.

원격수업 여건이 안되는 중소형 학원들은 아예 영업을 중단한 곳이 많은데요.

10인 미만 교습소가 이런 조치에서 제외된 것을 놓고 형평성 문제도 제기되고 있습니다.

장보경 기자입니다.

[기자]


이달 6일까지 대면수업 금지 조치가 내려지자, 수도권 중소형 학원은 상당수가 휴원을 결정했습니다.

대형학원과 달리 원격수업 시스템이 갖춰진 곳이 많지 않자 영업을 중단하는 쪽을 택한 겁니다.

조치 시행 후 교육부와 한국학원총연합회가 만난 간담회 자리에서도 영세학원의 어려움에 관한 내용이 언급됐습니다.


<박백범 / 교육부 차관> "지난 상반기 때에도 감염병 확산으로 인해 이미 많은 어려움을 겪으셨던 것을 알고 있기에, 이러한 조치들이 얼마나 큰 어려움으로 다가올지 안타까운 마음입니다."

한국학원총연합회는 경영난을 겪고 있는 소형 학원들이 현실적으로 원격수업을 준비하기가 어렵다는 의견을 전달하면서,

특히 실습, 실기 비중이 큰 예체능 계열은 사실상 불가능하다는 의견을 피력했습니다.

일각에선 대면 수업 금지 대상에서 '10인 미만 교습소'를 제외한 것을 놓고 형평성 문제도 제기되고 있습니다.

방역에 또 다른 사각지대가 생겨 조치가 길어지면 학원들까지 함께 영향 받을 수 있다는 주장입니다.

교습소들의 마음도 편치만은 않습니다.

< A교습소 원장> "사실 저 같은 경우는 여는게 1대 1로 거의 수업을 해서 몰리는 경우가 없어서 여는데 다들 조심하시는 거 같아요. 저도 고민도 많이 했고"

학원업계는 코로나19 재확산세가 계속돼 강화된 방역 조치가 장기화되진 않을까 우려하고 있습니다.

연합뉴스TV 장보경입니다. (jangb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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