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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 확진 323명…내일 수도권 2.5단계 격상

08-29 12:06


[앵커]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300명대 초반으로 이틀 연속 감소세를 보였습니다.

하지만 16일째 세 자릿수를 기록하고 있어 안심하기는 이른데요.

보도국 연결해 자세한 내용 들어보겠습니다.

소재형 기자.

[기자]

네, 어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323명으로 누적 확진자는 1만9,400명으로 늘었습니다.

사흘 전 400명을 넘었던 확진자가 이틀 연속 줄어 300명대 초반까지 떨어진 것입니다.

신규 확진자 중 국내 감염은 308명, 해외 유입은 15명입니다.

국내 감염을 지역별로 보면 서울 124명, 경기 100명, 인천 20명 등 수도권에서만 전체의 79%가 나왔습니다.

이밖에 광주가 14명, 경남 12명, 전남에서 9명의 확진자가 나왔고 울산과 세종, 강원, 전북, 경북 등 5개 시·도는 확진자가 없었습니다.

이처럼 확진자가 16일째 세자릿수로 늘면서 병상도 점차 부족해지고 있는데요.

방역당국에 따르면 현재 감염병 전담병원의 병상 약 1,800개 가운데 76% 정도를 사용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상태가 심각한 환자도 늘면서 현재 중증환자 병상은 15개가 남아있는 상태입니다.

경증환자를 치료하는 생활치료센터에서는 현재 1,300명이 치료를 받고 있으며 가동률은 60%가량입니다.

한편, 격리해제된 환자는 214명으로 현재 4,314명이 격리 중이고, 사망자는 모두 321명으로 하루새 5명 늘었습니다.

[앵커]

확산세가 여전히 심각한데요.

내일부터는 수도권에서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가 적용된다면서요?

[기자]


네, 앞서 말씀드렸다시피 신규 확진자 대부분이 수도권에서 나왔습니다.

이런 추세가 이어지면 다음주 확진자가 하루 최대 2,000명까지 늘어날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오는데요.

방역당국은 확산세를 늦추기 위해 오늘 밤 12시부터 수도권에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 조치를 차례로 시행합니다.

이에 따라 헬스장, 당구장 등 실내체육시설과 독서실, 스터디카페 등은 운영이 중단되고 학원의 대면수업도 금지됩니다.


음식점과 제과점은 오후 9시까지만 매장 영업이 가능하고 다음날 5시까지는 포장·배달만 허용됩니다.

또, 프랜차이즈형 커피전문점은 영업시간과 관계없이 매장 내에서 음식을 먹을 수 없습니다.

다만, 개인이 운영하는 소규모 카페는 해당하지 않습니다.

방역당국은 이번 조치가 수도권 확산세를 잠재울 수 있는 '마지막 기회'라고 강조하며 방역수칙 준수를 재차 당부했습니다.


지금까지 보도국에서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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