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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화문집회발 확진자에 의한 가족전염 사례 잇따라 08-24 20:55

[뉴스리뷰]

[앵커]

광화문집회에서 코로나19에 감염된 사람들과 접촉했다가 확진판정을 받은 2차 감염 사례가 전국에서 잇따르고 있습니다.

특히 곳곳에서 가족 전부 또는 일부가 추가로 감염되는 경우가 속출하고 있어 대규모 지역 확산으로 이어지는 게 아니냐는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정지훈 기자입니다.


[기자]


경북 경산에서 코로나19 확진자 5명이 추가로 나왔습니다.

모두 광화문 집회와 관련된 겁니다.

추가 확진자는 60대 A씨 부부와 다른 광화문 집회 참석자의 가족입니다.

A씨는 지난 10일 사랑제일교회를 방문하고, 광복절인 15일 광화문 집회에 참석했습니다.

A씨의 아내도 함께 광화문 집회에 참석했다 코로나19에 감염됐습니다.

A씨는 집회 참석 뒤에도 지역에 내려와 지난 16일 교회 예배에 참석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A씨는 근육통과 편두통 등 증상이 나타나자 다른 지역 병원에서 진료를 받았으나 집회 참가 사실을 숨기는 등 역학조사에도 잘 협조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안경숙 / 경산시 보건소장> "본인이 무증상이라 하더라도 가장 사랑하는 사람이나 지인들에게 감염시킬 수 있고 그 분들이 면역상태가 안 좋으면 굉장히 (증상이) 심해질 수 있거든요."

또 다른 감염자들은 광화문 집회 참가 후 확진 판정을 받은 또다른 60대 B씨와 접촉한 가족들로 2차 감염 사례입니다.

B씨는 아들집에 머물렀는데 아들 부부와 손녀 등 3명이 B씨에게서 감염된 것입니다.

교원인 B씨 아들 부부의 확진으로 방역당국은 2개 학교의 교직원과 학생 등 520여명을 대상으로 진단 검사를 벌였습니다.

또 B씨의 손녀가 다니는 유치원에서도 원생과 교직원 등 200여명이 검체 검사를 받았습니다.

다행히 추가 확진자는 나오지 않았습니다.

충북 청주에서도 광화문 집회에 참석했던 70대 확진자의 가족 4명이 잇따라 확진 판정을 받는 등 가족간 2차 감염 사례가 잇따르고 있어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연합뉴스TV 정지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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