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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신규확진자 세자리 돌파…대부분 사랑제일교회 관련

08-16 17:26


[앵커]


서울지역의 코로나19 확산세가 심상치 않습니다.

하루 신규 확진자가 처음으로 세자릿수를 넘었는데 성북구 사랑제일교회 관련 비중이 가장 컸습니다.

서울시는 여전히 많은 수의 신도들이 소재 파악이 안되고 있다며 적극 협조해줄 것을 재차 촉구했습니다.

김민혜 기자입니다.

[기자]

최근 서울지역의 코로나19 확진자가 나날이 가파르게 증가하고 있습니다.

16일 0시 기준으로 신규 확진자는 146명에 이릅니다.

서울의 하루 신규 확진자가 100명을 넘은 것은 코로나19 사태 이후 처음입니다.

구로구 콜센터 집단감염이 확산하던 시기인 3월 10일, 46명보다도 3배가 넘는 수치로 환자가 급증하며 병상 가동률도 크게 높아졌습니다.

15일 오후 10시 기준으로 서울시 병상 가동률은 51.5%, 시는 350개의 병상을 추가로 마련할 계획이며 임시 생활시설도 늘리기로 했습니다.

신규 확진자의 대부분은 성북구 사랑제일교회 관련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서울시는 지금까지 교회에서 파악된 검사 대상자 4,066명에 대해 검사 이행 명령을 내린 상태로 아직 6백 명이 넘는 인원은 소재파악이 안 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서정협 / 서울시장 권한대행> "경찰청의 협조를 받아 서울시 직원이 직접 가가호호 방문해 조속한 검사와 자가격리를 촉구하는 등 강력한 조치를 취하겠습니다."

시는 또 코로나19 재유행의 중대 기로에 서 있는 만큼 더 이상의 확산을 막기 위해 시민들도 사회적 거리두기에 적극 동참해달라고 호소했습니다.

연합뉴스TV 김민혜입니다. (makereal@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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