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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발 감염자 급속 확산…경기도 하루 108명 확진 08-15 18:58

[뉴스리뷰]

[앵커]


교회발 감염자가 급증하면서 경기도의 하루 신규 확진자 수가 코로나 사태 이후 처음으로 100명을 넘겼습니다.

대규모 집단감염이 발생한 교회 주변 주민들은 불안감을 떨치지 못하고 있습니다.

보도에 강창구 기자입니다.

[기자]


코로나19 확진자가 속출하고 있는 경기도 용인 우리제일교회입니다.

지난 9일 예배에 참석한 30대 남성이 첫 확진판정을 받은 이후 확진자가 100명을 넘어섰습니다.

대다수는 용인시민이지만 서울과 인천, 경북 등지에서도 확진자가 나오고 있고 신도들에 대한 전수검사가 진행되고 있어 추가 감염자가 얼마나 더 나올지 예측할 수 없습니다.

집단감염 소식에 교회 인근 주민들은 불안감을 떨치지 못했습니다.

<인근 주민> "마음도 불안하고 쳐다보기도 힘들고 그렇습니다. 확진자가 많이 나올 줄 몰랐어요. 우리가 참고 주민들이 많이 참았는데…"

용인 우리제일교회 외에도 고양과 김포의 몇몇 교회에서도 무더기 확진자가 나와 자칫 수도권 대유행으로 번지는 게 아니냐는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양평군 서종면에서도 한 마을 주민 31명이 무더기 확진판정을 받아 방역당국이 긴장하고 있습니다.

서울 광진구 확진자인 서종면 주민이 마을잔치에 참석해 전파한 것으로 추정되는데, 교회 등 시설이 아닌 마을 공동체 단위에서 발생한 첫 사례입니다.

이처럼 집단감염사태가 이어지면서 14일 하루 경기도의 신규 확진자는 108명을 기록했습니다.

하루 확진자가 100명 이상 나온 건 지난 1월 첫 확진자 발생 이후 처음입니다.


경기도는 교회발 확진자가 급증세를 보임에 따라 종교시설에 대해 집합제한 행정명령을 내린데 이어 사회적 거리두기를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연합뉴스TV 강창구입니다. (kcg33169@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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