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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패전 75주년 맞이한 일본…전범들 합사된 야스쿠니 신사 참배 08-15 17:41

(서울=연합뉴스) 일본 국민들은 태평양전쟁 패전(종전) 75주년인 15일 A급 전범들이 합사된 야스쿠니(靖國) 신사를 참배했습니다.

이들은 무더운 날씨 속에서 신사 앞에서 줄을 서서 차례로 전범들에 대해 참배를 했는데요. 우익 단체에 소속된 것으로 추정되는 사람들이 참배하려고 대기 중인 모습도 눈에 띄었습니다.

아베 신조(安倍晋三) 내각의 각료 4명도 이날 야스쿠니 신사를 참배했습니다.

고이즈미 신지로 환경상(장관), 하기우다 고이치 문부과학상, 에토 세이이치 영토담당상, 다카이치 사나에 총무상이 야스쿠니 신사를 이날 참배했습니다.

현직 각료의 패전일 참배는 2016년 이후 4년 만에 처음이고 그 인원은 2차 아베 내각 출범 이후 최대입니다.

아베 신조 총리는 참배하지 않았지만 자민당 총재 명의로 야스쿠니 신사에 또 공물을 바쳤습니다.

도쿄 지요다(千代田)구에 있는 야스쿠니 신사는 메이지(明治) 유신 이후 일본이 일으킨 수많은 전쟁에서 숨진 246만6천여 명의 영령을 떠받드는 시설이어서 제국주의 침략 전쟁의 상징으로 불립니다.

특히 태평양전쟁을 이끌어 전후 극동 군사재판(도쿄재판)에서 사형을 선고받은 도조 히데키(1884∼1948) 총리와 무기금고형을 선고받고 옥사한 조선 총독 출신인 고이소 구니아키(1880∼1950) 등 A급 전범 14명이 합사돼 있습니다.

<제작 : 전석우>

<영상 : 이세원 도쿄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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