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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암댐 사고 공무원 숨진채 발견…남은 실종자 언제쯤? 08-11 07:19


[앵커]

춘천 의암댐 선박전복사고 실종자 수색작업이 5일째 진행됐는데요.

실종자 1명이 추가로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나머지 실종자 2명은 아직 찾지 못한 상태인데요.

수색 당국은 하루빨리 이들을 가족 품에 돌려보내기 위해 온 힘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정지훈 기자입니다.

[기자]


밤새 쏟아지던 비가 멈추면서 의암댐 사고 실종자 수색이 재개됐습니다.

이른 아침 안개가 자욱하게 깔린 강으로 보트 탄 119구조대원들이 수색에 나섭니다.

급류 구조용 보드를 이용해 발길이 닿지 않는 수초 주변도 샅샅이 탐색했습니다.

<천정덕 / 강원소방본부 특수구조단 수난구조대장> "도보로 접근할 수 없는 장소가 첫번째고요. 그런 장소 중에서 와류가 생겨 부유물이 많이 떠 있는 장소, 수풀이 무지 넓습니다. 폭이 한 10m씩 되기 때문에 /부유물이 많이 쌓이는 곳을 점점으로 해서 계속 이동하면서 (수색하고 있습니다.)"

수색을 재개한지 2시간만에 추가 실종자 발견 소식이 들어왔습니다.

발견된 실종자는 지난 6일 경찰정에 탑승한 것으로 알려졌던 춘천시청 소속 공무원 A씨로 확인됐습니다.

A씨는 의암교 아래로 2㎞ 떨어진 늪지대 끝부분에서 발견됐습니다.

이곳은 이틀 전 경찰관 B 경위가 발견된 곳에서 불과 20~30m 떨어진 곳입니다.

수색 당국은 남은 2명의 실종자를 찾기 위해 수색에 박차를 가했습니다.

경찰과 소방, 공무원 등 2300여명의 인력이 강 주변 수색에 투입됐습니다.

의암댐에선 오늘도 많은 양의 물을 흘려 보내고 있는데요.

구조대원들은 고무보트를 타고 하류를 오가며 온종일 구조작업을 벌였습니다.

공중 수색을 위해 헬기도 동원됐습니다.

저공비행으로 흙탕물이 바람에 밀려난 곳을 보트 탄 수색대원들이 탐색합니다.

GPS를 장착한 마네킹을 흘려보내는 실험도 이뤄졌습니다.

태풍이 지나가고 북한강 수위가 더 낮아짐에 따라 수색 당국은 남은 실종자 구조를 위해 가용인력과 장비를 총동원해 집중 수색을 벌일 계획입니다.

연합뉴스TV 정지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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