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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임진강 홍수 경보…수해지역에 군부대 투입 08-09 18:23

[뉴스리뷰]

[앵커]

북한에서도 폭우로 인한 피해가 심각한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오늘(9일)부터 또다시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돼 비상이 걸렸습니다.

임진강 유역에는 홍수 경보가 발령됐고, 황해도 수해 지역에는 군부대가 투입됐습니다.

지성림 기자입니다.

[기자]


북한 기상 당국은 북상하는 장마전선의 영향으로 이틀간 많은 비가 내리겠다며 황해도와 강원도 내륙 지역에서 집중호우가 예상된다고 전했습니다.

<조선중앙TV> "이 비는 오늘 오후부터 강해져서 내일까지 폭우를 동반한 매우 많은 비가 내릴 것이 예견됩니다."

특히 예성강과 임진강 유역에서는 최대 300㎜ 이상의 비가 내리는 등 홍수 위험이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조선중앙TV> "이 지역에 많은 비가 내리면 수위가 높아지고 큰물이 날 수 있는 위험성이 조성됩니다."

북한 매체들이 이처럼 호우와 홍수 경보를 발 빠르게 전하는 동안 한편에서는 수해 복구 작업도 한창입니다.

노동신문은 수해 지역인 황해북도 은파군에 군부대가 파견됐다며, 군인들은 피해 복구 작업과 추가 피해를 막기 위한 작업을 동시에 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군부대의 투입은 수해 현장을 직접 찾았던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지시에 따른 것입니다.

<조선중앙TV> "최고영도자(김정은) 동지께서는 이번에도 피해복구 건설 사업에 군대를 동원할 것을 결심했다고 하시면서 인민군대에서 필요한 역량을 편성하여 긴급 이동·전개시키며…"

폭우가 이어지는 가운데서도 북한 매체들은 연일 김 위원장의 수해 지역 방문을 '인민을 위한 헌신'이라고 부각하며 우상화에 열을 올리고 있습니다.

연합뉴스TV 지성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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