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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감염 500만명…인구 2배 넘는 백신 입도선매 08-06 22:25


[앵커]

전 세계 코로나19 확진자가 1,900만명에 육박한 가운데 이중 약 4분의 1이 미국에서 나왔습니다.

세계 인구의 5%도 안되는 미국이 전 세계 감염과 사망률에서 다른 나라를 앞서고 있는데요.

상황이 심각해지자 미국 정부는 아직 개발이 끝나지도 않은 백신을 입도선매하며 백신 확보전에 나섰습니다.

박혜준 PD입니다.

[리포터]


세계 최다 코로나19 발병국인 미국의 확진자가 500만명에 거의 이르렀습니다.

확산세가 눈에 띄게 수그러들지 않는 것도 문제지만 사망자 발생 속도가 더 빨라지고 있는 것으로 드러나 걱정을 보태고 있습니다.

미국의 코로나19 누적 사망자는 16만명을 넘어섰습니다.

NBC 방송은 자체 분석 결과 최근 일주일동안 평균 80초에 1명꼴로 숨지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전했습니다.

7월엔 102초당 1명꼴로 사망했는데, 20초 이상 짧아졌습니다.

상황이 눈에 띄게 진정되지 않자 미국 정부는 백신에서 돌파구를 찾은 듯 백신 확보에 열을 올리고 있습니다.

미국 정부는 현재 1차 임상 시험 중인 존슨앤드존슨의 백신 1억회분도 구입하기로 계약을 체결하는 등 지금까지 총 7억회 투여분의 백신을 입도선매했습니다.

미국 인구수의 2배가 넘는 분량입니다.

여기에 쏟아부은 자금만 94억달러, 우리돈 약 11조2천억원에 이릅니다.

<앤서니 파우치 / 미 전염병연구소 소장> "내년 초에는 백신 수천만회 분량을 가질 수 있을 겁니다. 내년 말까지는 수억, 아마 10억회 분량을 생산할 거라고 들었습니다."

하루 5만여명이 감염되고 있는 브라질과 인도에서는 누적 확진자가 각각 290만명과 200만명에 육박했습니다.

영국에서는 하루 신규확진자가 1천 안팎으로 재확산 조짐이 보이는 가운데 스코틀랜드 자치정부는 애버딘 지역에 봉쇄조치를 재도입했습니다.

일본에서는 이틀 연속 1천명 넘게 코로나19 감염자가 나오자 아이치현 당국은 독자적으로 긴급사태를 선언했습니다.

연합뉴스TV 박혜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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