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곳곳 침수 피해…물폭탄 예보에 강원 '긴장' 08-05 08:15


[앵커]


강원도로 가보겠습니다.

춘천에 취재기자가 나가 있는데요.

박현우 기자, 그곳 상황은 어떤가요.

[기자]


네 강원도 춘천에 나와 있습니다.

춘천에는 최근 나흘간 330㎜가 넘는 비가 내렸는데요.

제가 지금 나와 있는 곳은 춘천 근화동 입니다.

뒤로 보시는 것처럼 춘천역에서 도로 하나를 사이에 둔 곳인데, 최근 내린 비로 침수 피해를 입었습니다.

진입로를 따라 한번 들어가 볼 텐데요.

옆으로 보시면 나무들이 있는데, 나무들이 현재 상당부분 물에 잠겨있고, 그 옆으로 컨테이너 박스도 있는데, 창문 바로 밑까지 물이 들어차 있는 모습 보실 수 있습니다.

현재 약 1m 정도 물이 들어차 있는 상황인데요.

또 약 50m 정도 떨어진 곳에는 교회를 상징하는 십자가 모습도 눈에 띄는데요.

이 진입로가 저 교회로 향하는 길이고, 물이 들어차 있는 곳은 교회의 마당쯤 되는데요.

잇따라 내린 비로 현재는 토사가 배수구를 막아버려서 물이 빠지지 않고 있는 상황입니다.

다행히 현재까지는 많은 비가 내리지 않고 있기 때문에 이 곳 시청과 주민센터 관계자들이 오전 중 토사를 걷어내고 물을 빼내는 작업을 진행할 예정입니다.

[앵커]


강원도에서도 이번 집중호우로 피해가 적지 않았는데, 밤사이 상황은 어땠나요.

[기자]


밤사이 이곳 춘천에도 당초 많은 비가 내릴 수 있다, 이렇게 예보가 됐었는데 현지 관계자 등에 따르면 춘천에는 밤사이 비가 거의 내리지 않았습니다.

때문에 다행히 추가 피해는 현재까지는 없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는데요.

강원도에서 어제 오후까지 취합한 자료에 따르면, 어제까지 내린 비로 강원도 내에서 2명이 다쳤습니다.

이재민은 37세대, 75명이 발생한 상황인데요.

계속해서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돼 있는 만큼, 강원도는 현재 비상근무 3단계 체제를 유지하고 피해 예방과 복구 작업에 주력하고 있습니다.

특히, 강원도는 여름철 피서객들이 가장 많이 찾는 국내 관광지 중 한 곳인만큼, 피서객과 야영객, 또 산사태 우려가 있는 지역의 주민들은 대피 안내와 방송 등에 귀를 기울이며, 집중호우시 안전한 곳으로 대피해 줄 것을 도는 당부했습니다.

지금까지 강원도 춘천에서 연합뉴스TV 박현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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