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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재 이번 주 구속만기…한동훈 기소도 강행할까 08-02 17:44


[앵커]


검언유착 의혹 사건 수사팀은 이동재 전 채널A 기자를 구속기간이 끝나는 오는 5일까지 재판에 넘겨야 합니다.

하지만 의혹의 다른 당사자인 한동훈 검사장에 대한 수사는 난항을 겪고 있어 수사팀의 고심이 깊어지고 있습니다.

김동욱 기자입니다.

[기자]


강요미수 혐의로 지난달 17일 구속된 이동재 전 채널A 기자의 구속기한은 오는 5일까지입니다.

검언유착 의혹 수사팀은 이날까지 이 전 기자를 재판에 넘겨야 합니다.

관련 의혹이 제기된 지 약 넉 달 만에 첫 공소 제기가 이뤄지는 겁니다.

하지만 이날 이 전 기자에 대한 기소만 이뤄질 수 있다는 관측도 나옵니다.

당초 수사팀은 검찰수사심의위원회의 권고를 따르지 않고 한동훈 검사장에 대한 기소를 강행할 것으로 전망됐습니다.

한 검사장에 대한 추가 압수수색에 나서면서 수사심의위의 '수사중단' 권고를 이미 따르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부산 녹취록을 둘러싼 오보 파문으로 오히려 수사팀의 언론 유착 의혹이 불거졌고, 압수수색 과정에서 초유의 검사 육탄전을 벌어지면서 상황은 달라졌습니다.

한 검사장은 정진웅 부장검사를 독직폭행 혐의로 고소했고 서울고검은 감찰에 착수했습니다.

또 수사팀이 한 검사장 카카오톡 비밀번호를 변경한 사실이 드러나면서 불법 감청 논란도 일고 있습니다.

무리한 증거 수집에 나서면서 충분한 물증을 확보하지 못했다는 정황만 노출한 상황.

법원의 압수수색 위법 판단에 이 전 기자 휴대전화와 노트북도 돌려줘 증거물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하지만 검언유착 실체 규명에 실패할 경우 정치적 수사였다는 비판에 직면할 수 있는 만큼 한 검사장 기소를 강행할 가능성도 있습니다.

연합뉴스TV 김동욱입니다. (dk1@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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