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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곳곳 비 피해 속출…열차 중단 잇따라 08-02 14:08


[앵커]

강원·충청 지역에 내린 집중호우로 충북선과 태백선 열차 운행이 중단된 데 이어 중앙선과 영동선 일부 구간도 운행을 멈췄습니다.

보도국 연결해 자세한 내용 알아보겠습니다.

박상률 기자, 현재 상황 전해주시죠.

[기자]


네, 오늘 새벽 강원도와 충청 지역에 내린 집중호우로 인해 충북선과 태백선 철도 전 구간 열차 운행이 중단됐습니다.

현재 충북선과 태백선 모두 선로에 토사가 유입되면서 전 구간 운행을 멈췄는데요.

중앙선 역시 토사 유입으로 원주에서 영주역까지 가는 열차가 다니지 못하고 있습니다.

영동선도 일부 구간 운행이 멈췄습니다.

현재 동해부터 영주까지 향하는 열차 운행이 중단됐고, 강릉부터 동해역까지, 영주부터 동대구까지 구간은 정상 운행중입니다.

철도공사는 토사가 유입된 구간에 긴급 복구반을 투입해 복구 작업을 진행중이지만, 복구까지는 상당한 시간이 걸릴 것으로 예상됩니다.

[앵커]

충북에서는 3명이 숨지는 등 전국에서 인명 피해도 잇따르고 있다고 하는데, 새로 들어온 소식이 있습니까.

[기자]


네, 충북에서는 3명이 숨지고 2명이 실종 상태입니다.

음성군의 한 낚시터에서 50~60대로 보이는 남성이 숨진 채 발견됐고, 한 40대 남성은 제천시 캠핑장에서 토사에 깔려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결국 숨졌습니다.

충주에서는 산사태로 인해 70대 여성이 숨졌고, 폭우 피해 현장으로 출발하던 충주소방서 직원 29살 송모 씨가 실종됐습니다.

경기 안성에서도 인명피해가 잇따랐습니다.

안성 일죽면에서는 50대 남성 1명이 주택으로 밀려들어온 토사에 매몰돼 숨졌고, 죽산면에서는 70대 여성 1명이 실종됐다가 3시간만에 구조됐습니다.

충북 단양군에서는 어상천면에서 급류에 휩쓸려 3명이 실종돼 소방당국이 구조작업을 벌이고 있습니다.

경기 이천 산양저수지는 일부 둑이 무너지면서 인근 주민들에게 대피령이 내려졌고, 여주시에서는 청미천 수위가 급상승하면서 원부리 마을주민 200여명이 긴급 대피했습니다.

추가로 들어오는 소식이 있는대로 다시 전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지금까지 보도국에서 전해드렸습니다. (srpar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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