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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기 전역 호우특보 확대…부산 폭염경보

08-01 13:07


[앵커]

장마전선이 북상하면서 주말 수도권에 많은 비가 쏟아지고 있습니다.

서울과 경기, 충청지역에는 호우특보가 발령됐는데요.

자세한 상황 취재기자 연결해 알아봅니다.

김재훈 기자.

[기자]

기록적인 폭우를 쏟고 있는 장마전선이 중부지방으로 북상했습니다.

한반도 남쪽의 덥고 습한 공기덩어리가 세력을 키우면서 장마 구름을 밀어올린 겁니다.

경기 파주와 연천에는 시간당 40mm 안팎의 장대비가 쏟아지면서 호우경보가 발령됐습니다.

낮 12시부터는 서울과 경기, 충남으로 호우특보가 확대됐습니다.

기상청은 북쪽 찬 공기와 남쪽의 뜨거운 수증기가 충돌하면서 서해상에서 지속적으로 비구름이 발달하고 있다며, 주말 내내 중부에 많은 비가 내리겠다고 전망했습니다.

서울과 경기, 강원 영서엔 총 강수량이 250mm가 넘는 곳이 있겠습니다.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충청과 호남 서해안도 100mm 안팎의 큰 비가 예상됩니다.

특히 시간당 50~80mm의 매우 강한 비가 집중될 것으로 보여 침수와 산사태 등 피해가 우려됩니다.


북한에도 폭우가 쏟아지면서, 한탄강과 임진강 수위도 상승하고 있는데요.

임진강 최북단 필승교 수위가 1m를 넘으면서 경기도는 행락객 대피 문자를 발송했습니다.

사실상 장마가 끝난 남부지방은 본격 찜통더위가 시작했습니다.


부산 등 영남 일부 지역에는 폭염경보로 강화됐습니다.

당분간 남부내륙은 체감온도가 33도를 웃돌겠고 밤에는 열대야가 기승을 부리겠습니다.

지금까지 보도국에서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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