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한국에 정착한 지 3년 만에 다시 북한으로 넘어간 것으로 추정되는 20대 북한 이탈 주민(탈북민)의 소지품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바이러스가 나오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은 30일 "월북자의 소지품인 의류 등 16점에 대한 환경 검체 검사 결과, 검체 모두 코로나19 바이러스가 검출되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북한은 코로나19 감염이 의심되는 탈북민이 지난 19일 월북했다며 김정은 위원장이 당 정치국 비상확대회의를 긴급 소집하고 국가비상방역체계를 '최대비상체제'로 격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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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작:황윤정·권민수>
<영상:연합뉴스TV>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20/07/30 17:13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