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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서울청사서 첫 확진…"신규 확진 일시 급증할듯"

07-25 09:27


[앵커]

정부서울청사에서 첫 코로나19 확진 사례가 나왔습니다.

또 러시아 선원과 귀국 이라크 건설 노동자들의 검사 결과가 집계되면 오늘 발표되는 어제 신규 확진자 수는 100명을 넘을 수도 있을 전망입니다.

자세한 소식 보도국 연결해보겠습니다.

조성미 기자.

[기자]


네, 정부서울청사에서 근무하는 공무원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본관 3층이 일시 폐쇄되고 건물 전체에 대한 긴급 방역이 이뤄졌습니다.

정부서울청사 본관 3층에 있는 개인정보보호위원회 직원 A씨가 함께 사는 모친에 이어 양성 판정을 받은 건데, 정부세종청사에서 확진자가 나온 적은 있지만 서울청사에서는 처음입니다.

정부서울청사는 국가안전에 미치는 중요도가 가∼다급 중 최고 수준인 '가'급 중요시설에 해당합니다.

서울청사관리소는 세종청사에서 해양수산부 공무원을 중심으로 집단감염이 벌어진 전례가 반복되는 것을 경계하면서 강도 높은 방역 조치에 나섰습니다.

또 오늘 발표되는 어제 국내 신규 확진자 수는 세자릿수를 나타낼 수도 있어 보입니다.

어제 귀국한 이라크 건설 노동자 가운데 유증상자가 다수 포함돼있고, 집단감염이 발생한 러시아 선박 선원들에 대한 전수조사 결과가 집계되기 때문입니다.

귀국한 이라크 건설 근로자 293명 가운데 방역당국이 파악한 유증상자는 89명으로, 이 가운데 확진자가 다수 포함될 가능성이 있습니다.

방역당국은 또 지난 1일 이후 부산항에 입항한 러시아 선박 13척에 타고 있는 선원 429명을 대상으로 전수조사를 벌여 검사 결과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앞서 24일 선원 32명이 확진 판정을 받은 러시아 어선의 수리 작업을 한 내국인 5명이 양성 판정을 받은 바 있습니다.

[앵커]

다른 국내 감염 소식도 정리해주시죠.

[기자]

국내 코로나19 확진자는 그제 41명 새로 발생해 모두 1만 3,979명이 됐습니다.

28명은 국내에서 감염됐고 13명은 해외에서 유입됐는데, 국내 감염을 지역별로 보면 서울이 19명, 경기가 5명으로 수도권이 대다수였습니다.

서울 송파구 사랑교회 누적 확진자는 18명이 됐고, 경기도 포천 육군부대와 관련해서는 병사 4명이 추가로 확진돼 누적 확진자는 모두 21명으로 늘었습니다.

군대내 추가 확진자는 지난 19일 부대 내 종교활동에서 인근 부대의 확진자와 접촉한 것으로 추정되고 있습니다.

코로나19 사망자는 1명 추가로 발생해 모두 298명이 됐습니다.

지금까지 보도국에서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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