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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나는 페미니스트" 박원순 시장, 어쩌다 성추행 의혹에… 07-10 12:40

(서울=연합뉴스) '페미니스트'를 자처하던 박원순 서울시장이 10일 새벽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박 시장의 전직 비서 A씨는 '과거 박 시장으로부터 성추행을 당했다'며 최근 경찰에 고소한 것으로 알려졌는데, 박 시장의 극단적 선택이 이와 관련됐을 것이라는 추정이 나옵니다.

박 시장은 변호사로 활동하던 1990년대 '서울대 조교 성희롱 사건'을 맡아 수년간의 법정공방 끝에 승소를 끌어내 인권변호사로 명성을 얻었습니다.

1980년대에는 고(故) 조영래 변호사 등과 함께 부천경찰서 권인숙씨 성고문 사건 변호인단에도 참여한 적이 있습니다.

서울시장 취임 후에도 성평등 정책, 여성 정책을 중시했다는 평가입니다.

2018년 연합뉴스와의 인터뷰에서는 "저도 감히 페미니스트라 자처한다. 성 평등을 위해 늘 고민하고 나름대로 노력해왔다"고 말하기도 했는데요.

박 시장의 죽음은 '정치권과 성추문'에 또 하나의 오점을 남기게 됐습니다.

앞서 안희정 전 충남지사는 수행비서에 대한 성폭행 혐의로 지난해 9월 대법원에서 징역 3년 6개월 형을 받았으며, 오거돈 전 부산시장은 지난 4월 비서를 강제 추행한 사실이 드러나 당으로부터 제명 처분을 받았습니다.

거물급 정치인이 연루된 '미투' 논란이 꼬리를 물면서 근본적 대책을 요구하는 목소리도 힘을 받을 것으로 보입니다. 영상으로 보시죠

<제작: 왕지웅·이미애>

<영상: 연합뉴스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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