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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원순 실종에 정치권 충격…부동산 대책 당정도 취소 07-09 23:00


[앵커]

박원순 서울시장의 실종 소식에 정치권은 충격 속에서 수색 상황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습니다.

더불어민주당은 부동산 대책 발표를 위한 당정 협의도 취소했는데요.

국회 취재기자 연결해 자세한 내용 알아보겠습니다.

박초롱 기자.

[기자]

박원순 시장의 실종은 정치권 최대 이슈였던 부동산 이슈마저 단숨에 뒤엎을 정도로 파급력이 컸습니다.

충격에 빠진 민주당 지도부는 수색 상황을 예의 주시하고 있습니다.

박 시장은 실종 전날 민주당 이해찬 대표를 국회에서 만나 부동산 대책을 논의하는 등, 평소와 다름 없는 행보를 보였습니다.

저녁 땐 민선 5∼6기 지방자치단체장들을 만나 저녁식사를 했습니다.

시종일관 유쾌한 분위기 속에서 식사 자리가 이어졌다고 합니다.

박 시장과 가까운 의원들도 실종 사실이 알려지기 전까지 상황을 파악하지 못하고 있을 정도였습니다.

4·15 총선에서 대거 당선된 '박원순계' 민주당 의원은 기동민, 박홍근, 김원이, 허영, 천준호 의원 등 10여명에 이릅니다.

한 박원순계 의원은 "믿을 수가 없는 일"이라며 "무사하기만을 바라며 소식을 기다리고 있다"고 했습니다.

민주당은 부동산 종합대책 발표를 위한 당정협의도 취소했습니다.

이 자리에는 당 지도부와 홍남기 경제부총리, 진영 행안부 장관, 김현미 국토부 장관, 금융위원장이 참석할 예정이었습니다.

다만, 정부의 부동산 대책 발표는 예정대로 할 계획입니다.

미래통합당도 당혹감을 감추지 못했습니다.

통합당 주호영 원내대표는 소속 의원들에게 "여러모로 엄중한 시국"이라며 "모쪼록 언행에 유념해 주시길 각별히 부탁드린다"고 했습니다.

청와대 역시 경찰의 수색 진척 상황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습니다.

문재인 대통령은 박 시장 상황에 대해 참모들에게 실시간으로 보고를 받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지금까지 국회에서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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