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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 국회부의장도 포기…"법사위원장 재협상해야" 07-08 21:10

[뉴스리뷰]

[앵커]

원내 강경 투쟁을 예고하며 상임위 배정 등을 통해 전열을 가다듬은 미래통합당은 야당 몫 국회부의장직도 맡지 않기로 했습니다.

야당이 맡아오던 법사위원장을 여당이 가져간데에 대한 항의 차원인데요.

이 과정에서 파열음도 일었습니다.

박현우 기자입니다.

[기자]


원내 복귀와 상임위 배정까지 모두 끝마친 이후 처음으로 개최한 통합당 의원총회.

<주호영 / 통합당 원내대표> "긴급 의원총회를 소집하게 된 것은 첫째는 국회부의장 선임 문제입니다. 국회부의장이 한석이 공석으로 있기 때문에 정보위원회가 구성되지 않고 있습니다"

앞서 당내 국회부의장 모집 공고를 낸 당 지도부는, 통합당 몫 국회부의장으로 거론돼온 5선 정진석 의원을 부의장으로 추대하는 방안을 검토한 것으로 전해집니다.

하지만 의총에선 이에 대한 의견이 팽팽하게 갈렸고, 이같은 상황에서 정 의원이 부의장을 맡지 않겠다는 의사를 공개적으로 밝히면서, 통합당은 최종적으로 야당 몫 부의장을 맡지 않기로 했습니다.

<최형두 / 통합당 원내대변인> "의원총회에서 대다수 의원들이 법사위원장을 강탈 당한 것과 관련해서 법사위가 빠진 다른 상임위원장은 의미가 없다. 국회부의장 자리도 똑같은 연장선상이다라는 결론으로…"

결국 법사위원장을 통상 관례대로 야당에게 돌려달라며, 항의의 의미에서 '부의장 보이콧'을 택한건데, 현재로선 민주당이 이같은 요구를 받아들여 재협상에 나설 가능성은 낮아 보입니다.

이런 가운데 3선 김태흠·박대출 의원 등이 의총에서 원내대표를 향해 '원내 전략이 없다'며 사퇴를 공개적으로 요구하고 나서는 등 통합당 내부에선 내홍 조짐도 감지되는 분위기 입니다.

연합뉴스TV 박현우입니다. (hwp@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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