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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가 바꾼 해수욕장…파라솔도 거리두기 07-05 09:09


[앵커]

코로나19 사태 속에 전국 주요 해수욕장들이 개장을 했는데요.

주말을 맞아 해수욕장은 더위를 피하려는 인파로 북적였습니다.

예년과 달라진 피서 풍경을 김재훈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기자]

시원한 바닷바람이 한낮의 열기를 식혀줍니다.


뜨거운 볕을 막아주는 그늘막 밑은 말 그대로 명당입니다.

넘실거리는 파도에 몸을 맡기다 보면, 더위는 금세 달아납니다.

백사장을 차지한 아이들은 모래놀이에 시간 가는 줄 모릅니다.

<이준호 / 경기도 부천시> "친구들하고 오랜만에 바람 쐬러 바닷가에 나왔습니다"


코로나19 사태 속에 지난 1일 개장한 인천의 해수욕장.

더위를 피하는 방법은 예전 그대로이지만, 풍경은 다소 달라졌습니다.

볕이 내리쬐는 백사장에서도 마스크를 쓴 피서객들.

그늘막과 텐트는 2m 이상 거리를 두고 설치해야 한다는 현수막도 눈에 띕니다.

<박경은·김원윤 / 서울 영등포구> "주말 맞아 날씨도 좋아서 가족이랑 놀러 왔는데 코로나 때문에 걱정되어서 마스크도 끼고 거리도 두면서 조심하고 있습니다."

샤워장 앞은 줄이 늘어섰습니다.

발열 검사를 먼저 받아야만 입장이 가능하기 때문입니다.

<정현식 / 을왕리 번영회 총무> "샤워장에 입장하려면 발열 검사와 인명부 작성 후 입장 하도록 저희가 권장하고 있습니다."

여름철 피서 풍경마저 바꿔놓은 코로나19.

예상보다 많은 인파가 몰리면서 방역 수칙이 느슨해진 모습도 눈에 띄어, 방역당국이 긴장하고 있습니다.

연합뉴스TV 김재훈입니다. (kimjh0@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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