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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부터 격리없이 영국 방문…英, 일상복귀 속도전 07-04 18:26

[뉴스리뷰]

[앵커]

유럽에서 코로나19 피해가 가장 컸던 영국이 상황이 나아지자 잇따라 봉쇄 조치를 해제하면서 일상복귀에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최근 집단감염이 잇따르는 독일에선 앙겔라 메르켈 총리가 마스크를 쓰고 공식 석상에 나타나 국민에게 마스크 착용을 독려했습니다.

김영만 기자입니다.

[기자]


유럽에서 코로나19 사망자가 가장 많이 발생한 영국이 상황이 호전되자 일상 복귀에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4일 기준으로 영국의 코로나19 감염자 수는 28만여명, 사망자는 4만4천여명입니다.

감염자 수는 전 세계에서 8번째, 사망자는 미국, 브라질에 이어 세 번째로 많습니다.

하지만 최근 신규 감염자 수는 하루 500명 선, 사망자도 100명 안팎으로 줄었습니다.

이처럼 상황이 진정세를 보이자 영국 정부는 4일부터 잉글랜드 지역의 펍, 카페, 식당 등의 영업을 재개토록 했습니다.

대신 국민들에게 방심하지 말 것을 당부했습니다.

<보리스 존슨 / 영국 총리> "봉쇄 완화에 따라 우리는 사업주와 직원의 생계 지원에 초점을 맞춰야 합니다. 그러나 사업과 생계의 성공, 국가경제의 건강은 궁극적으로 우리 개개인의 책임있는 행동에 달려 있습니다."

외부에 꼭꼭 걸어 잠갔던 빗장도 풀었습니다.

오는 10일부터 한국을 포함해 59개 나라에서 영국으로 입국하는 사람들에 대해 자가 격리 의무화 조치를 면제해 주기로 했습니다.

다만 미국과 중국, 러시아, 인도 등 코로나19 감염률이 높은 국가들은 제외했습니다.

한편, 최근 집단감염이 잇따르는 독일에선 국민들의 마스크 착용이 생활화되지 않자 앙겔라 메르켈 총리가 솔선수범하며 직접 나섰습니다.

메르켈 총리는 연방하원에 출석하면서 처음으로 마스크를 착용하고 모습을 드러낸 겁니다.

앞서 독일의 한 언론이 조사한 여론 조사에서 독일 시민 10명 중 8명은 마스크 착용이 의무화된 상점과 대중교통 외의 장소에서는 마스크를 쓰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연합뉴스 김영만입니다. (ymki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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