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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계 감염자의 60% 6월에 발생"…확산 가속화 07-02 19:22


[앵커]


코로나19의 전 세계 확산세가 가팔라지는 양상입니다.

지난달 발생한 확진자수가 지금까지 나온 전체 감염자의 60%에 달한다고 세계보건기구 WHO가 우려를 표명하고 나섰는데요.

최대감염국인 미국과 후발 감염국 브라질과 인도의 상황이 점점 심각해지고 있습니다.

김영만 기자입니다.

[기자]


코로나19 감염이 최근 들어 다시 크게 늘고 있습니다.

아직 최악의 상황이 오지 않았다는 WHO의 경고가 그대로 뒷받침되는 모습입니다.


<테워드로스 / WHO 사무총장> "지난 한 주 동안 매일 16만 건 이상의 확진 사례가 추가로 발생했습니다. 6월에 보고된 코로나19 환자가 전체 누적 확진자의 60%를 차지했습니다."

이런 급증세로 인해 전 세계 코로나19 누적 확진자 수가 1천100만명에 육박하고, 사망자도 50만명을 훌쩍 넘었습니다.

미국과 브라질, 러시아, 인도 등 4대 감염국의 환자 수가 550만명으로 지구촌 전체 감염자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고 있고, 시간이 갈수록 심각성이 더 악화하는 양상입니다.

최대감염국인 미국의 경우 존스홉킨스 대학 집계에 따르면 지난 1일 하루 확진자가 5만3천여명으로 일일신규 확진자 최다 기록을 갈아치우며 가파른 증가세를 보였습니다.

겨울로 접어드는 브라질에서도 최근 하루 신규 확진자가 5만명 가까이 발생한 가운데 누적 감염자가 150만명에 육박하고 사망자가 6만명을 넘어섰습니다.

브라질 정부는 코로나19 상황이 악화일로로 치닫자 10월로 예정됐던 지방선거를 한 달 연기했습니다.

인구 대국인 인도도 누적 확진자 수가 60만명을 초과한 가운데 매일 2만명 가량의 환자가 추가로 발생하고 있습니다.

인도는 경제 회복을 위해 지난 5월 중순 봉쇄 조치를 해제한 이후 확진자가 급증하는 모습입니다.

한편, 바이러스 확산세가 진정 국면에 접어들었던 이웃나라 일본도 지난 5월 25일 긴급사태 해제 이후 확산세가 다시 이어지면서 누적 확진자 2만명을 눈앞에 두고 있습니다.

연합뉴스 김영만입니다. (ymki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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