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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내 감염 첫 사례'…대전서 초등생 2명 추가 확진 07-01 12:36


[앵커]

대전에서 꾸준히 코로나19 확진자가 늘어나고 있는 가운데 어젯밤 늦게 초등학생 2명이 코로나19 확진판정을 받았습니다.

앞서 확진판정을 받았던 초등학생 확진자와 같은 학교 학생들입니다.

학교 내 감염의 국내 첫 사례인데요.

학생들과 학부모들의 불안감이 커지고 있습니다.

자세한 내용 현장에 나가 있는 취재기자 연결해 알아보겠습니다.

이호진 기자.

[기자]


네, 저는 지금 대전 천동초등학교에 나와 있습니다.

제가 어제도 이곳에서 중계를 했는데, 오늘도 여기 서 있게 돼 안타까운 마음입니다.

이곳 학생 가운데 2명이 추가로 코로나19 확진판정을 받았습니다.

이 학생들은 지난달 29일, 그러니까 그제 밤늦게 확진판정을 받았던 학생, 대전 확진자 순번으로 115번 확진자와 같은 5학년 학생들입니다.

이번에 추가로 확진판정을 받은 학생 두 명은 대전지역 순번으로 120번과 121번 확진자로 분류됩니다.

이들은 115번 확진자가 22일부터 24일까지 등교수업을 받았을 때 밀접접촉자로 분류됐던 학생들입니다.

이 가운데 120번 확진자는 115번 확진자와 같은 반 학생인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121번 확진자는 다른 반 학생이지만 115번 확진자와 같은 체육관을 다니며 접촉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전국에서 처음으로 학교 내 감염 사례일 가능성이 유력합니다.

다만 방역당국은 115번 확진자로부터 감염이 된 것이라고 해도 등교 수업 당시 학생들이 계속 마스크를 착용하고 방역수칙을 지켜왔기 때문에 학교 안에서 접촉으로 인한 감염인지, 방과 후 학교가 아닌 다른 장소에서 밀접 접촉이 있었는지를 따져봐야 한다는 입장입니다.

이와 별개로 대전시는 115번 확진자의 같은 반 학생인 25명과 체육관에서 같이 운동한 51명 등 159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전수검사에서 추가 확진자는 나오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대전시는 그러나 다른 반 학생도 감염된 것으로 확인됨에 따라 이 학교 5학년생 전체를 조사한 뒤 순차적으로 전교생과 교사 등에 대해서도 전수 검사할 계획입니다.

대전시는 또 다음 달 5일까지 유치원을 휴원하고 대전 내 모든 학교에 대해 수업을 원격수업으로 전환하는 것을 교육청에 요청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대전시교육청은 우선 대전 동구에 위치한 유치원과 초등학교, 특수학교는 전체 원격수업으로 전환하고 중학교는 원격수업을 병행하되 최소인원만 등교하도록 조치했습니다.

한편 어젯밤 대전에서는 초등학생 확진자 외 카자흐스탄 국적 20대 여성과, 서구 거주 70대 여성이 추가로 코로나19 확진판정을 받았습니다.

지금까지 대전 천동초등학교에서 연합뉴스TV 이호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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