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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상찮은 폭염…사상 최대 전력 1억 kW 확보 06-30 22:04


[앵커]

올해 여름은 예년보다 폭염인 날이 많을 것이란 예보가 일찌감치 나왔었죠.

코로나 사태로 실내에 있는 시간도 길어질 전망이라 냉방용 전력 수요가 급증할텐데요.

전력 수급엔 큰 문제가 없을 전망입니다.

김지수 기자입니다.

[기자]

지난 22일 서울의 낮 기온은 35도를 넘어 62년 만에 최고를 기록했습니다.

7월에도 평균기온은 지난해 24.8도보다 0.5∼1.5도 정도 높고, 8월 역시 25.1도인 평년보다 1∼1.5도 높은 기온이 예보되고 있습니다.

더위는 7월 말 8월 초에 극성을 부릴 전망인데, 이 때 냉방용 전력수요가 급증하면서 최고 9천80만kW 정도에 이를 것이란 게 정부 전망입니다.


111년 만의 폭염이었던 재작년 여름 최대 전력수요 9,248만kW보다는 적은데, 냉방용 수요는 늘지만 코로나 사태 탓에 산업용 전력 수요는 줄기 때문입니다.

전력 수요 증가에 대비해 정부와 한국전력이 확보한 최대전력 공급량은 1억19만kW, 예상 최대 수요에 도달해도 지난해보다 54% 많은 939만kW 이상의 예비 전력이 남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윤요한 / 산업부 전력산업과장> "기상청에서 올 여름 무더울 것으로 예상했기 때문에 그것을 감안해서 (발전기) 정비 일정을 조정한다든지 해서 최대한 공급능력을 확보했습니다."

전력 수요가 예상을 크게 넘어 전력이 부족하면 729만kW의 추가 예비력도 투입할 방침입니다.

이에 따라 재작년 폭염 때처럼 전력 부족 우려로 기업들에 전력 수요 감축명령, 이른바 '급전지시'를 하는 일은 없을 전망입니다.

한편, 정부는 저소득 가구에 지난해 신설된 '냉방용 에너지 바우처'를 가구당 9,000원씩 지급해 최소한의 냉방을 할 수 있도록 할 방침입니다.

연합뉴스TV 김지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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