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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가방에 가두고 드라이기 바람까지…누리꾼들 "지옥 불에나…" 06-30 11:54

(서울=연합뉴스) 7시간 동안 비좁은 여행용 가방에 갇힌 9살짜리 아이는 자신이 '엄마'라고 부르던 여성에게 마구 밟히고 학대당하다 목숨을 잃은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가방 속에서 "숨을 못 쉬겠다"고 호소했으나, 돌아오는 대답은 발로 짓이겨지는 충격과 헤어드라이어의 뜨거운 바람뿐이었다고 하는데요.

29일 경찰과 검찰에 따르면 A(41)씨는 지난 1일 정오께 충남 천안시 자신의 주거지에서 동거남의 아들 B(9)군을 가로 50㎝·세로 71.5㎝·폭 29㎝ 크기 여행용 가방에 들어가게 한 뒤 지퍼를 잠갔습니다.

게임기 고장의 책임을 B군에 돌리며 "훈육한다"는 등의 이유에서였다고 하는데요.

3시간여 동안 감금돼 음식도 먹지 못한 B군은 가방 안에서 용변을 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그러자 A씨는 같은 날 오후 3시 20분께 가로 44㎝·세로 60㎝·폭 24㎝의 더 작은 가방으로 B군을 옮겨가게 한 뒤 같은 방식으로 가뒀는데요.

가방 속에 몸을 웅크리고 있던 B군은 "엄마, 숨이 안 쉬어진다"며 나가게 해달라고 애원했지만, A씨는 가방 문을 연 뒤 꺼내준 게 아니라 되레 뜨거운 헤어드라이어 바람을 가방 속에 불어넣은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살인자 악마 같으니", "지옥 불에나 떨어져라", "눈물이 나서 못 읽겠다" 등 격분하고 있는데요. 관련 내용을 영상으로 보시죠.

<제작 : 왕지웅, 김종안>

<영상 : 연합뉴스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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