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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연결] 주호영 "추경 35조, 재원 대책없이 알바 예산" 06-30 10:22


어제 국회 원구성 협상이 결렬되면서, 더불어민주당이 모든 상임위원장을 차지하게 됐죠.

이에 국회 일정을 전면 거부하기로 한 통합당은 오늘 긴급 의원총회를 열어 대응책을 논의합니다.

국회 현장 연결해보겠습니다.

[주호영 / 미래통합당 원내대표]

민주당은 슈퍼 갑질로 국회를 전부 독식하고 하고 싶은 대로 하는 체제를 갖추고 희희낙락하면서도 어딘가 발이 저리는지 개원 협상 결렬의 책임을 우리 당에 돌리고 또 파렴치하게도 지도부 이간질까지 시도하고 있습니다.

국회 운영의 핵심은 견제와 균형에 따라서 법사위원장을 제1야당이 맡아서 국회가 소금 역할을 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인데 그것을 자기들이 탈취해가고 난 뒤에 마치 시혜적으로 상임위를 나누어주듯이 하는 것을 저희가 거부했고 또 그것을 3선 중진 의원들께서 나라 걱정 국회 걱정해서 기꺼이 그런 기득권을 포기해서 한 것인데도 어딘가 발이 저린지 책임을 돌리려고 안간힘을 쓰고 있습니다.

저희는 여러 의원님의 단호한 뜻에 따라서 그런 협상은 할 수 없다고 파기한 것이지 결코 지도부 간에 견해가 달라서 하는 것이 아니라는 점을 다시 한번 분명히 밝혀드립니다.

국민 여러분, 우리나라는 모르는 사이에 마침내 1당 독재국가가 되었습니다.

대통령 권력, 언론 권력, 검찰 권력, 사법부 권력, 지방 권력 드디어 국회 권력까지 몽땅 1당이 독차지했습니다.

민주당의 슈퍼 갑질이 21대 들어와서 곳곳에서 드러나고 있습니다.

일하는 국회를 하겠다고 강조하지만, 실상은 자기들 하고 싶은 대로 하는 막 가는 국회를 일하는 국회라고 포장하고 있습니다.

국민 혈세가 들어가는 추경 35조를 재원 대책도 없으면서 알바 예산으로 날리고 자신들의 경제 실정을 예산으로 우리 자식들의 돈을 빼앗아서 때우려는 데 3일간 심사하겠다고 합니다.

공수처도 자신들이 요건되지 않는 패스트트랙 과정을 통해서 만들어놓고도 워낙 흠이 많고 자신들이 예상하지 못하던 결과가 되니까 이 법조차도 바꾸겠다고 협박하고 있습니다.

대법원 대법관 전원 일치로 유죄 판결이 난 한명숙 전 총리 사건의 판결을 재심 절차도 없이 뒤집으려고 온갖 획책을 하고 있습니다.

우리나라 수사 권력의 최고이자 다른 사람 모든 국민들이 두려워하는 검찰총장을 겁박해서 쫓아내려고 하고 있습니다.

여러분 대한민국 자존심이 깡그리 무너지고도 한 발도 하지 못했던 남북연락사무소 폭파 이후에도 종전선언을 하자는 등 판문점회담을 비준한다는 등 하고 있는 민주당입니다.

이런 일들 이제 모두 자기들 마음대로 하는 것을 놓고 일하는 국회라고 호도하고 있습니다.

대한민국 국회 본회의는 민주당 의원총회장이 되었고 대한민국 국회 상임위원회 회의장은 민주당 의원 간담회장으로 바뀌었습니다.

더구나 더 파렴치한 것은 장관을 거친 사람들을 바로 해당 상임위의 위원장으로 임명했습니다.

도종환 의원을 문체위원장 그다음에 이개호 의원을 농수산위원장에 임명했습니다.

여러분, 이 사람들이 장관했던 기간도 국회의 감사 기간이고 비판대상인데 이 사람들이 위원장이 되면 자신들이 장관 했던 기간은 감수하지 말자는 이야기 아닙니까? 역대 장관을 거친 사람들이 위원장을 했어도 해당 자신이 장관을 한 상임위를 피감기관으로 둔 위원장을 한 적은 없습니다.

나라 곳곳이 무너지고 헌정 곳곳이 파괴되고 있는 심각한 상황인데 과연 우리 국민들께서 이점을 얼마나 알고 계시는지 안타까운 마음입니다.

삼권분립, 자신들이 자신들의 항의를 감사하는 이런 짓을 하고 있습니다.

국회의 꽃이 상임위원장이라고 하는데 자리에 연연하지 않고 큰 결정을 내주신 중진의원님들의 뜻이 헛되지 않도록 정말 국민들로부터 신뢰받아서 강한 야당이 되도록 하는 일들을 지금부터 저희들이 준비해 온 바도 있습니다마는 집중 토론을 통해서 이제는 우왕좌왕하지 않고 정말 집권 세력의 오만과 일당독재를 견제하고 비판하고 이 실정을 국민들에게 알리는 데 앞장서는 미래통합당이 되는 그런 좋은 의견들이 모아지고 또 실행할 수 있는 그런 의원총회가 되기를 바라겠습니다.

이후 비공개 시간에 여러분들 좋은 의견 많이 내주시고 향후 원내대책에 대한 저희들의 원내지도부의 생각도 말씀드리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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