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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이성곤도 터졌다…그라운드 달구는 부전자전 선수 06-30 07:55


[앵커]

최근 프로야구에서는 아버지로부터 물려받은 뛰어난 재능에 피나는 노력을 더한 '2세 선수'들이 주목받고 있는데요.

삼성 이성곤은 긴 무명생활의 설움을 씻고 지난주 눈부신 활약을 펼쳐 또 하나의 성공 사례를 예약했습니다.

최태용 기자입니다.

[기자]

프로 7년 차 삼성 외야수 이성곤이 데뷔 첫 1군 홈런포를 롯데 에이스 스트레일리를 상대로 뽑아냅니다.

바로 다음 날에는 샘슨을 상대로 이틀 연속 홈런포를 가동했고, 28일에는 4번 타자 자리까지 차지하고는 적시타를 터트렸습니다.

이순철 해설위원의 아들인 이성곤은 지난주 1군에 올라온 뒤 5경기에서 타율 0.643으로 맹타를 휘두르고 있습니다.

야구를 시작한 뒤 수도 없이 들었을 아버지의 이름 때문인지, 생애 첫 수훈 선수 인터뷰에서는 다른 가족들의 헌신을 입에 올렸습니다.

<이성곤 / 삼성 라이온즈 외야수> "어머니랑 할머니가 어렸을 때부터 케어를 해주셨는데 2군 생활 오래 하다 보니 본의 아니게 제 눈치를 보며 생활하시는 게 좀 마음에 걸렸습니다."

데뷔 시즌인 2017년부터 천재성을 드러낸 이종범의 아들 이정후는 올해 한국 무대가 좁다는 듯 한단계 더 진화했습니다.

시즌 7홈런으로 벌써 개인 최다 기록을 넘어섰고, 지금 페이스대로면 207안타로 시즌을 마쳐 아버지도 이루지 못한 꿈의 200안타도 가능합니다.

이정후가 활약할 때마다 '결혼 안 하는 건 야구계의 손실'이라는 농담 섞인 응원을 받았던 양준혁 해설위원도 올해 12월 결혼합니다.

야구팬들은 벌써 유전자의 축복을 받은 또 하나의 2세 선수 성공 사례가 탄생할지 기대감을 드러내고 있습니다.

연합뉴스TV 최태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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