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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 확진 62명…8일 만에 60명대로 늘어

06-28 12:02


[앵커]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62명 발생했습니다.

신규 확진자가 60명대를 기록한 건 8일 만인데, 수도권에서 발생한 집단감염이 지방으로까지 이어지고 있는 영향으로 보입니다.

보도국 연결해 자세한 내용 알아보겠습니다.

나경렬 기자.

[기자]

네, 국내 코로나19 확진자가 어제(27일) 하루 62명 새로 발생했습니다.

누적 확진자는 1만2,715명으로 늘었습니다.

신규 확진자가 60명을 넘은 건 발생일 기준으로 67명의 신규 확진자가 나온 지난 19일 이후 8일 만입니다.

어제 신규 확진자 62명 가운데 지역사회 감염자가 40명입니다.

지역별로는 서울과 경기에서 13명, 대전 6명, 광주 4명, 전남 3명, 충북 1명입니다.

신규 확진자가 수도권과 대전에 집중돼 나타나고 있습니다.

수도권 교회와 대전 방문판매와 관련된 집단감염이 확산하고 있기 때문으로 보입니다.

지금까지 서울 관악구 왕성교회에서 교인과 접촉자 등 최소 20명이 넘는 확진자가 확인됐습니다.

안양의 주영광교회 관련 확진자도 어제까지 10명을 넘은 상황입니다.

이렇게 교회를 중심으로 코로나19 감염이 확산하자 방역당국은 종교시설을 고위험시설로 지정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수도권뿐 아니라 광주와 전남에서도 7명의 확진자가 추가되면서 방역당국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전남에서는 목포에 거주하는 60대 부부와 10대 손자 등 3명이, 광주에서는 목포 확진자와 접촉한 여동생 부부와 이들과 접촉한 스님, 60대 여성이 잇따라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해외에서 유입된 신규 확진자는 어제 22명으로, 지난 24일부터 계속해서 늘고 있습니다.

입국 검역 과정에서 16명이 확진판정을 받았고, 나머지는 입국 후 서울, 경기, 충남에서 격리 중 확인됐습니다.

어제 완치돼 격리해제된 환자 수는 47명으로 누적 완치자는 1만1,364명이 됐고 완치율은 89.3%입니다.

사망자는 추가로 나오지 않아 282명을 유지했습니다.

현재 검사 중인 의심환자는 1만9,005명입니다.

지금까지 보도국에서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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