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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 대화 살아날까…정부 관계개선 묘안 고심 06-27 17:33


[앵커]

북한의 군사행동계획 보류에 문재인 대통령이 '상생'의 메시지로 화답에 나서면서 남북간 대화의 불씨가 살아날지 주목됩니다.

남북이 숨고르기에 들어간 지금, 정부도 이를 기회삼아 관계 개선을 위한 묘안 찾기에 몰두하는 분위기인데요.

임혜준 기자입니다.

[기자]

남북 연락사무소 폭파에 대량의 전단 살포 계획을 공개하며 긴장감을 끌어올린 북한.

돌연 대남 군사계획 중단을 선언했습니다.


김정은 위원장이 직접 지시했습니다.

<조선중앙TV> "조선노동당 중앙군사위원회는 조성된 최근 정세를 평가하고 조선인민군 총참모부가 제기한 대남 군사행동 계획들을 보류했습니다."

문재인 대통령도 화답했습니다.


6·25 70주년 기념사에서 문 대통령은 '종전선언'과 '체제안전'을 언급하며 남북 상생을 강조했습니다.

<문재인 / 대통령> "남북 간 체제 경쟁은 이미 오래전에 끝났습니다. 우리의 체제를 북한에 강요할 생각도 없습니다. 우리는 평화를 추구하며 함께 잘 살고자 합니다."

남북이 숨고르기에 들어간 지금, 정부는 관계 개선에 속도를 낼 태세입니다.

남북이 단독으로 할 수 있는 협력사업들을 재정비하고, 이를 추진하기 위해 미국을 포함한 국제사회의 동의를 얻기 위한 절차에 박차를 가할 것으로 보입니다.

일각에선 통일부 장관 인선과 외교·안보라인 교체로 북한에 대화 시그널을 추가로 보낼 수 있다는 관측도 나옵니다.

다만 북한이 군사행동 철회가 아닌 보류를 택했고, 오는 8월 예정된 한미 연합군사훈련에 대한 반발도 예상되고 있어, 정부도 당분간은 상황 악화 방지와 위기 관리에 더 힘을 쏟을 것이란 분석도 나옵니다.

연합뉴스TV 임혜준입니다. (juneli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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