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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코비치도 확진…'코로나 투어'된 아드리아 투어 06-24 13:01


[앵커]

아드리아 투어에서 시작된 코로나19 확산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투어의 기획자인 노바크 조코비치까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건데요.

테니스계는 오는 8월 열리는 US오픈에 영향이 있진 않을까 노심초사하고 있습니다.

최태용 기자입니다.

[기자]


아드리아 투어 기획자이자 테니스 단식 세계 랭킹 1위 노바크 조코비치도 코로나19의 위협에서 자유로울 수 없었습니다.

세르비아로 돌아간 조코비치는 자신의 홈페이지를 통해 "자신과 아내 모두 코로나19 검사 결과 양성반응이 나왔다"고 밝혔습니다.

아드리아 투어의 충격은 NBA까지 이어졌습니다.

NBA 덴버 너기츠의 센터 니콜라 요키치가 지난 11일, 투어 시작 전 열린 농구 이벤트 경기에 조코비치와 함께 참석했다가 코로나19 양성 반응을 보인 겁니다.

코로나19 확진이 이어지면서 공동체 연대와 연민을 목표로 내걸었던 아드리아 투어는 '코로나 투어'가 됐습니다.

수천 명의 팬들이 관중석에 입장하고, 선수들이 농구 경기를 하는 등 코로나19 확산에 대한 안일한 대처가 최악의 결과로 이어진 겁니다.

선수들은 아드리아 투어의 여파가 오는 8월 예정된 메이저대회 US오픈에 영향을 미칠까 우려하고 있습니다.

<앤디 머리 / 테니스 선수> "미국의 조치는 세르비아나 크로아티아와는 완전히 다릅니다. 관중도 없으며, 모든 선수들이 코로나19에 감염될 수 있음을 잘 알고 있을 겁니다."

지난 3월 우리 돈으로 약 13억원을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기부해 대중의 박수를 받았던 조코비치.

하지만 성급한 대회 개최와 심야 파티, 코로나19 확진 판정으로 대중의 비난을 받게 됐습니다.

연합뉴스TV 최태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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