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본문 바로가기 메뉴 바로가기 하단 메뉴 바로가기
배너
배너
北, 대남 전단 이어 확성기 재설치 강행…軍 "예의 주시" 06-22 21:10

[뉴스리뷰]

[앵커]


북한이 비무장지대 일대에서 철거했던 대남 확성기 재설치 작업에 들어간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대대적인 대남 전단 살포를 예고한 데 이어 대남 심리전에 총력을 다하는 모습인데요.

군 당국은 관련 동향을 예의주시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방준혁 기자입니다.

[기자]


북한이 남북 합의에 따라 철거했던 대남 확성기를 다시 설치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군 당국은 북한이 비무장지대 일대 여러 곳에서 동시다발적으로 확성기 재설치 작업에 들어간 정황을 포착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앞서 북한은 지난 2018년 판문점 선언 합의에 따라 최전방 지역 40여 곳에 설치된 대남 확성기를 철거한 바 있습니다.

북한이 대남 전단 살포를 예고한 데 이어, 대남 확성기 카드까지 꺼내들면서 군사 행동이 본격화하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나옵니다.

군 당국은 북한군 동향을 밀착 감시하면서 관련 동향을 예의주시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김준락 / 합동참모본부 공보실장> "다양한 가능성에 대해서 확고한 대비태세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특히 대남전단 살포 준비와 같은 심리전 활동에 대해서도 예의주시하고 있습니다."

군 당국은 북한이 주민들의 전단 살포를 지원한다는 명목으로 비무장지대와 서해 북방한계선, NLL 일대에서 국지 도발을 벌일 가능성에 촉각을 세우고 있습니다.

특히 북한이 여러 가지 살포 수단을 준비했다고 밝힌 만큼 선박이나 무인기를 동원할 가능성도 열어 놓고 대응 조치를 검토 중입니다.

<정경두 / 국방부 장관> "(북한이) 삐라를 살포하는 수단이나 행위, 다양한 방안에 따라서 우리의 (대응) 수단이나 방법도 달라지기 때문에…"


북한이 무인기까지 동원한다면 군사적 조치를 취할 수 있다는 뜻으로 풀이됩니다.

한편, 통일부는 북한의 대남 전단 살포 계획에 재차 유감을 표하며 중단을 촉구했습니다.

연합뉴스TV 방준혁입니다. (bang@yna.co.kr)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광고
댓글쓰기
광고
AD(광고)
많이 본 뉴스
많이 본 뉴스
종합
정치
경제
사회
전국
스포츠
세계
더보기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