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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특보] 수도권 곳곳 집단감염 확산…리치웨이발 153명

06-13 19:13

<출연 : 신상엽 한국의학연구소 학술위원장>

수도권을 중심으로 코로나19 유행이 계속되는 가운데 어제도 50명 안팎의 추가 확진자가 나왔습니다.

특히 서울 강남구 어학원에서 나온 확진자가 중랑구 운동시설을 갔다가 연쇄감염이 일어나 방역당국이 수백 명 회원들을 조사하고 있는데요.

소규모 집단감염이 거미줄처럼 얽혀 다른 집단으로 이어지는 양상입니다.

전문가와 관련 내용 짚어봅니다.

신상엽 한국의학연구소 감염내과 전문의, 어서오세요.

<질문 1>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어제도 49명 늘어났습니다. 6월 들어 매일 30명에서 50명대 사이의 규모로 확진자가 추가되고 있는데요. 수도권 상황이 얼마나 심각하다고 판단하시나요?

<질문 2> 지금 확진자 양상을 보면 수도권 개척교회가 100명, 양천구 탁구장이 62명, 리치웨이발이 153명입니다. 이렇게 다양한 소집단으로 거미줄처럼 감염이 이어지고 있는 원인은 무엇이라 판단하십니까?

<질문 3> 특히 리치웨이발 확진은 모두 8곳의 집단으로 전파되는 양상입니다. 그 중 강남구 어학원이 주목되는데 수강생이 확진되기 전 갔던 헬스장에서 연쇄감염이 발생한 겁니다. 역학조사가 확산 속도를 못 따라가고 있는 걸까요?

<질문 4> 서울에서도 요양시설 집단감염이 발생했습니다. 어제 도봉구 데이케어센터에서 16명이 나왔는데 감염경로를 아직 모르는 상황이라서요. 어디를 가장 먼저 의심해봐야 할까요?

<질문 4-1> 특히 이 곳은 확진자 대부분이 70대 고령층이라서요. 국내 코로나 사망률은 2.3%지만 70대는 10.4%, 80대 이상은 26.3%로 급격히 높아집니다. 연령별로 사망률 차이가 큰 건 무엇 때문이고, 그렇다면 어떤 특별관리가 필요할까요?

<질문 5> 수도권 유행이 계속되면서 서울 지역의 입원 중인 격리 확진자도 최대치를 찍었습니다. 서울 환자가, 전국 입원 환자의 37.7%를 차지한 건데요. 그 만큼 서울과 수도권의 전염력이 높을 수 있다는 의미인가요?

<질문 6> 이 같은 상황에 정부는 수도권 신규 확진자 수가 한 자리가 될 때까지 강화된 방역대책을 연장하겠다고 했습니다. 별 효과를 기대하기 어렵다는 지적도 있지만 그렇다고 강화된 사회적 거리두기로 되돌아가는 것도 어렵다는 얘기도 있는데 어떻게 평가하시나요?

<질문 7> 오늘 지방직 공무원 공채 필기시험이 예정대로 치러졌습니다. 전국에서 30만 명이 지원했다고 하는데 수험생 간 간격을 더 넓게 띄우고 구급차를 대치시키는 등 방역 조치를 갖추고 진행했습니다. 이런 방역수칙을 지킨다면 앞으로도 오프라인 집단 시험을 정기적으로 계속 치를 수 있을까요?

<질문 8> 정부가 감염을 막기 위해 수도권 학원과 PC방 등에도 QR코드 전자출입명부시스템을 도입하기로 했습니다. 그런데 영유아나 초등생 등 휴대전화는 사용하지 않는 학생도 많은데 실효성 문제에 대해서 어떻게 판단하십니까?

<질문 9> 수도권 유행으로 요즘 같은 무더위 속에서도 하루 1~2만 건의 진단검사가 이뤄지는 상황입니다. 의료진을 위해 검체채취 부스에 에어컨을 달기도 하는데요. 여름철 가중되는 의료진 피로와 부담을 줄이기 위한 의견 주신다면요?

<질문 9-1> 정부가 무더운 날씨에 대한 대책으로 의료진이 착용하는 레벨D 전신방호복보다 통풍이 잘되는 수술용 가운 포함한 4종 보호구 착용을 권고하고 있는데요. 감염상의 큰 지장은 없다고 보십니까?

<질문 10> 숨쉬기 편한 비말차단용 마스크를 찾는 사람이 늘면서 온라인몰을 중심으로 한 '가짜 마스크'가 유통되고 있습니다. 식약처 인증이 아닌 국내 관련 기관에서 품질인증을 통과하거나, 중국이나 해외 기관에서 인증 받은 제품도 많은데요. '가짜 비말차단 마스크'의 기준을 어떻게 볼 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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