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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최대규모 공무원시험…3~4중 '철통방역'

06-13 18:19

[뉴스리뷰]

[앵커]

오늘(13일) 전국 곳곳에서는 지방공무원 공채 시험이 치러졌습니다.

코로나19 사태 확산 이후 최대 규모로, 정부는 응시생 간 간격을 확보하기 위해 고사장을 추가 배치해 혹시 모를 감염 우려에 대비했습니다.

정인용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무더위 속 마스크로 꽁꽁 무장한 응시생들이 학교로 들어옵니다.

<현장음> "체온 체크 한 번 해볼게요. 36.2도요."


안면 가리개를 한 시험 진행요원들에게 발열 검사부터 받은 이들은 거리두기를 하고 손 소독까지 거친 뒤에야 고사장으로 들어갈 수 있었습니다.

전국 17개 시도에서 8·9급 지방 공무원과 교육청 공무원 공채시험이 100분간 치러졌습니다.

<조미진 / 공무원시험 응시생> "긴장이 많이 됐었는데, 생각보다 방역이 괜찮게 돼서 안심하고 볼 수 있었어요. 사람들끼리 거리 잘 두고 손 소독제 계속 쓰고 그랬던 것 같아요."

정부는 시험장마다 11명의 방역담당관을 배치했고, 수용 가능 인원이 30명인 고사장에 20명 이하의 응시생들만 들어가도록 했습니다.


<조세근 / 공무원시험 응시생> "확실히 감독관도 (마스크) 조금만 내려도 뭐라고 하고 신경 써주긴 했었어요. 15~16명밖에 안 들어가서 시험 볼 때 이득을 본 것 같기도 하고…"

이번 시험은 지원자만 30만명에 달하는데요. 코로나19 확산 사태가 발생한 이후 최대 규모입니다.

지원자 가운데 실제로 19만2,000여명이 고사장을 찾아 응시율은 65%를 기록했습니다.

한편 지원자 중 자가격리자 3명은 감독관 등이 배치된 채 자택과 폐교에서 각각 시험을 마쳤습니다.

연합뉴스TV 정인용입니다. (quotejeo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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