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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방역 속 공무원시험 종료…퇴실도 순서대로

06-13 13:16


[앵커]


오늘(12일) 전국적으로 30만명이 지원한 공무원 시험이 종료됐습니다.

코로나19 사태 이후 최대 규모인데요.

현장에 나가 있는 취재기자 연결해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정인용 기자.

[기자]


네, 저는 9급 공무원 시험이 치러진 청운중학교 앞에 나와 있습니다.

오전 10시부터 100분간의 시험이 종료됐는데, 고사장별로 순차적으로 나온 응시생들이 귀가하는 순간까지도 마스크를 쓰고 이동하는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저희 취재진이 방역이 잘 됐는지 등을 물었더니 이들은 고사장 1곳당 인원이 10명 안팎이라 걱정이 없었다고 답했습니다.

또 감독관들이 거듭 마스크 착용을 강조해서, 잠시라도 벗는 경우가 드물었다는 게 응시생들의 설명입니다.

전국 17개 시도에서 실시된 이번 8·9급 지방 공무원 시험은 지원자만 30만명으로, 코로나19 확산 사태가 발생한 이후 최대 규모였는데요.

아직 실제 응시생 수는 아직 집계가 끝나지 않았습니다.

통상 결시율인 30%대를 가정하면, 20만명을 웃돌 것이란 전망입니다.

정부는 이전 시험에 비해 월등히 많은 인원이 모이는 만큼, 방역에 더욱 촉각을 곤두세웠는데요.

20명 이하로 응시인원을 분산시키기 위해 시험장을 추가로 확보했고, 이를 통해 응시자 간 최소 1.5m 간격 거리두기가 가능하도록 했습니다.

응시생들은 마스크 착용과 손 소독·발열 검사까지 마쳐야 시험장 출입이 허용됐습니다.

또 이동하거나 화장실 대기할 때도 1.5m 간격을 유지하도록 했습니다.

한편, 시험 지원자 가운데 자가격리자도 모두 3명이 있었는데요. 2명은 자택에서, 나머지 1명은 폐교에서 시험을 치렀습니다.

지금까지 공무원 시험이 실시되는 서울 종로구 청운중학교에서 전해드렸습니다. (quotejeo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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