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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견 훈련센터 첫 설립…"국민안전 이상무!"

06-13 12:55


[앵커]


우리나라 최초의 경찰견종합훈련센터가 설립됐습니다.

국내에 수사견이 처음 도입된 지 약 50년만인데요.

다양한 치안 현장에 투입될 또 다른 경찰, 경찰견들의 훈련 모습을 김경목 기자가 소개합니다.

[기자]


경찰 특공대 요원과 마치 한 몸처럼 움직이는 경찰견.

테러 진압이나 범인 검거 현장에서 진로나 행동에 방해 없이 합동 임무를 수행하는 겁니다.

<경찰견종합훈련센터 관계자> "견이 핸들러 방향에 자유자재로 따라 움직이면서 사격을 용이하게 해주는 것입니다."

폭발물 탐지나 범인 수색은 기본입니다.

위험 물질을 찾으면 그 자리에 앉아서 발견 신호를 보내고, 사건 현장에서 발견된 흉기로 용의자의 냄새를 정확히 추적합니다.

사람보다 월등한 속도와 용맹함에 범인은 도주를 생각하기 힘듭니다.

수사견이 국내에 처음 도입된 1973년 후 약 50년 만에 우리나라 최초 경찰견종합훈련센터가 설립돼 본격 운영에 들어갔습니다.

앞으로 경찰견들은 이곳에서 2~3개월동안 매일 훈련하면서 현장 투입을 기다리게 됩니다.

<서동수 / 경찰견종합훈련센터장> "이곳 시설은 견 80두를 수용할 수 있는 시설로 갖춰져 있고 매년 30두씩 이곳에서 양성 교육을 해서 일선 특공대 및 과학수사견으로 보급…"

경찰견들은 폭발물, 범인 탐지, 실종자 수색 등 일선 현장에서 7~8년간 치안업무를 담당할 예정입니다.


<민갑룡 / 경찰청장> "개의 냄새 능력은 최첨단 과학기술의 총아라고도 할 수 있겠습니다. 그걸 우리가 치안현장에 잘 활용할 수 있게끔…"

뛰어난 후각과 영리함으로 시민의 안전을 지킬 또 다른 경찰들의 활약이 기대됩니다.

연합뉴스TV 김경목입니다. (mo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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