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인 출신 허인회 전 녹색드림협동조합 이사장이 태양광 사업과 관련해 불법 하도급 혐의로 검찰에 송치됐습니다.
서울 동대문경찰서는 전기공사업법 위반, 국가보조금 관리법 위반, 지방재정법 위반 혐의로 허 전 이사장을 지난달 28일 기소의견으로 검찰에 넘겼습니다.
허 전 이사장의 배임 혐의에 대해서는 불기소 의견을 달았습니다.
경찰은 지난해 서울시와 한국에너지공단의 의뢰로 수사에 착수했습니다.
허 전 이사장은 고려대 총학생회장을 지낸 '386 운동권' 인사로, 2000년과 2004년 총선에 출마했고 열린우리당 청년위원장을 지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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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20/06/13 12:38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