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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론으로 수색부터 인명구조까지'…해양 드론순찰대 출범

06-06 11:38


[앵커]

바다는 워낙 넓어 사고가 나도 수색과 구조작업이 쉽지 않습니다.

해경이 이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드론을 투입하기로 했습니다.

골든타임을 확보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백도인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드론이 하늘 높이 날아올라 드넓은 바다를 수색합니다.

물에 빠진 사람을 발견하더니 곧바로 날아가 인명 구조장비를 전달해줍니다.

그 사이 연락을 받은 해경 구조대가 출동하고, 무사히 목숨을 건집니다.

드론이 있어 가능했던 일입니다.

<신철원 / 군산해양경찰서 드론순찰대장> "(드론은) 광범위한 범위 해안을 저희가 수색할 수 있고요. 수색한 지점에 만약 사고 선박이나 인명 사고가 발생하면 레스큐 튜브나 구명환 등을 이용해 즉각적인 인명구조를 할 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드론은 고립 사고가 잦은 갯바위나 방파제를 순찰하며 경고 방송도 합니다.


음파탐지기를 탑재하고 물속 2m 안팎까지 잠수할 수 있어 해양 실종자 수색에도 투입됩니다.

드론순찰대는 해경과 한국해양구조협회 등 민관이 함께 참여해 만들었습니다.

<조성철 / 군산해양경찰서장> "(드론순찰대는) 이 광활한 바다에서 해양사고 발생 시 골든타임을 확보하는 데 가장 최선의 방법입니다. 민간과 정부가 협력을 통해 미래 해양 안전의 (기틀을 마련했다는 의미가 있습니다.)"

막대한 비용이 투입되는 경비함정보다 오히려 수색 범위가 넓고 시간도 절약돼 활용도가 높은 드론.

해양 수호의 첨병으로 보폭을 넓혀가고 있습니다.

연합뉴스 백도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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