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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로 뻗어가는 K팝…영향력 만큼 책임감도

06-06 10:00


[앵커]


K팝의 해외 무대 진출이 활발한데요.

전 세계의 이목이 쏠리는 만큼 K팝 스타들의 어깨도 무거워졌습니다.

신중한 언행은 물론, 문화적 감수성에 대한 요구도 높아지고 있습니다.

최지숙 기자가 살펴봤습니다.

[기자]


비정규 음반인 믹스테이프 'D-2'로 미국 '빌보드 200' 11위에 오른 방탄소년단의 슈가.

한국 솔로 가수 음반 중 최고 기록입니다.

특히 타이틀곡 '대취타'는 전통 문화의 재해석으로 큰 호평을 받았습니다.

하지만 수록곡 '어떻게 생각해?' 도입부에 미국 사이비 종교 교주 짐 존스의 음성 일부가 사용되면서 해외 팬들을 중심으로 논란이 일었고, 결국 문제가 된 음성을 삭제하고 재발매에 나섰습니다.

코로나19에 감염됐다는 만우절 농담으로 도마에 오른 JYJ의 김재중.

경각심을 갖자는 취지였다고 해명했지만, 코로나 팬데믹 속에 국내뿐 아니라 일본, 미국 등지에서 거센 비판에 직면했습니다.

조금 더 과거로 가보면 태국 홍수에 대한 부적절한 농담으로 현지의 비난을 사거나, 이슬람 국가인 말레이시아에서 히잡을 쓴 여성 팬과 포옹해 문제가 된 경우도 있었습니다.

저마다 내용은 다르지만 K팝의 영향력 만큼 K팝 스타들에게 요구되는 문화적 감수성과 책임감도 커졌음을 보여주는 대목입니다.

<정덕현 / 대중문화평론가> "지금은 로컬, 글로벌이 별로 나눠져있는 시대가 아니기 때문에 본인이 하고있는 활동이나 말, 행동 이런 것들이 글로벌하게 영향을 미칠 수 있는 부분이 있다는 것을 인지하고…"

K팝을 지켜보는 세계 팬들이 늘어나면서 다양한 문화에 대한 폭넓은 이해와 존중의 필요성도 높아지고 있습니다.

연합뉴스TV 최지숙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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