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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인 "물질적 자유 극대화"…기본소득 '군불' 06-04 07:39


[앵커]


빵을 먹고 싶지만 돈이 없어 사지 못하는 사람은 과연 자유를 가진 것일까요,

미래통합당 김종인 비대위원장은 이같은 비유를 들며 '물질적 자유'를 극대화 시켜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사실상 기본소득 도입 논의를 공론화한 것이란 해석입니다.

박현우 기자입니다.

[기자]


통합당 초선 의원들을 대상으로 한 강의에서 '물질적 자유'를 화두로 던진 김종인 위원장.

<김종인 / 통합당 비대위원장> "물질적인 자유를 어떻게 극대화 시키느냐 하는 것이 정치의 기본적 목표…"

그 의미를 묻는 질문에는 빵을 예로 들었습니다.

<김종인 / 통합당 비대위원장> "빵집을 지나는데 김이 모락모락 나는 빵을 굽는 걸 보고 먹고 싶어, 먹고 싶은데 돈이 없기 때문에 먹을 수가 없어요. 그럼 그 사람한테 무슨 자유가 있겠어, 그런 가능성을 높여줘야지…"

모든 사람에게 일정 수준의 소득을 지급해야 한다는, 기본소득 도입의 필요성을 우회적으로 시사한 것이란 해석에 힘이 실렸습니다.

다만, 김 위원장은 도입 시기와 구체적 방법론에 대해서는 재원확보 방안 마련 등이 우선이라며, 지금은 엄격하게 검토하는 단계라고 말을 아꼈습니다.

아울러 김 위원장은 2022년 대선 승리를 위해서는 수도권 인구의 3분의 1에 달하는 호남 출신 유권자를 포함해, 호남의 마음을 돌려세워야 한다는 판단 아래 '서진정책'에도 시동을 거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김은혜 / 통합당 대변인> "왜 호남에서는 우리가 29개 선거구에서 11명밖에 후보를 내지 못했을까 하는 반성…"

통합당은 경제혁신위원회를 중심으로 실질적 자유 극대화 방안을 모색하는 한편, 호남과 여성, 청년에 방점을 둔 파괴적 혁신 행보를 이어나간다는 계획입니다.

연합뉴스TV 박현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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