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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연결] 정부 "올해 치료제, 내년까지 백신 확보 목표" 06-03 13:56


정부가 코로나19 치료제와 백신의 개발 계획과 지원 대책을 발표합니다.

박능후 보건복지부 장관 발언 들어보겠습니다.

[박능후 / 보건복지부 장관]

정부는 오늘 코로나19 치료제, 백신 개발 범정부 지원단 제3차 회의를 개최하여 치료제, 백신 등 개발 지원 대책을 논의, 확정하였습니다.

이번 대책의 배경과 주요 내용을 말씀드리겠습니다.

우리나라는 국민들의 협조, 의료진과 방역 당국의 노력으로 코로나19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앞으로도 상당 기간 세계적 유행이 지속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어 코로나19 완전 극복을 위해서 치료제, 백신을 반드시 확보할 필요가 있는 상황입니다. 아직까지 전 세계적으로 치료제나 백신이 없는 가운데 각국 정부와 기업들은 개발에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우리 국내도 기업, 대학, 연구자, 병원 등도 임상시험을 준비하는 등 다양한 기술적 노력을 하고 있으며 국제 공동연구에도 참여하고 있습니다.

정부는 지난 4월 17일 범정부지원단을 출범하여 현장의 전문가들과 상시적인 협업체계를 가동해 왔으며 안전성과 유효성을 갖춘 치료제와 백신을 최대한 신속하게 확보하기 위해 이번 대책을 마련하였습니다.

정부는 이번 대책을 통해 금년 내 국산 치료제의 확보, 내년까지 백신 확보를 목표로 유망기업을 전폭적으로 지원하고 기업,대학, 연구소, 병원과 정부의 역량을 총결집하여 치료제와 백신을 최대한 신속하게 개발할 계획입니다. 특히 세계 최초가 아니더라도 국가책임 하에 끝까지 개발함으로써 코로나19를 우리나라 바이오헬스 산업 도약의 계기로 삼기로 하였습니다. 이를 위를 위해 정부는 추가경전예산안을 통해 금년 하반기 치료제, 백신 임상시험 실시 비용 1000억 원 이상을 긴급지원할 계획입니다.

필수 방역물품 비축 확대, 국산 의료기기 경쟁력 강화, 해외 치료제, 백신의 수급 확보, 중장기 감염병 연구기관 강화 등도 추진하기로 하였습니다.

먼저 치료제 분야에서는 현재 임상시험 단계에 근접한 혈장치료제, 항체 치료제와 약물 재창출 연구 등 3개의 전략품목을 중점지원하기로 하였습니다. 확진자의 혈액 확보 및 혈장 체취 개선 동물실험시설 등 효능평가 기술지원, 신속 인허가를 추진하고 연구개발 자금지원도 확대할 계획입니다. 백신 분야에서는 연내 임상시험에 진입할 것으로 전망되는 3개 기업의 후보 백신을 선정하여 중점 지원합니다. 코로나19 백신 개발 가이드라인 마련 개발 단계별 특성에 따른 맞춤형 컨설팅 등 제도적 지원을 강화하고 임상시험 비용 지원도 대폭 확대합니다. 불확실한 상황에서 장기적인 투자가 필요한 백신 개발 특성을 고려하여 개발된 백신에 대한 국가비축을 확대하여 기업의 부담을 완화하고 필요할 때 백신을 국내에서 대량생산할 수 있도록 공공 및 민간시설도 사전에 준비하겠습니다. 해외의 치료제 백인 개발 동향을 면밀하게 검토하여 필요시 긴급수입제도를 활용하여 즉시 수입하고 생산기술 확보를 통한 국내 직접 생산도 지원합니다.

코로나19 재유행에 대비하여 인공호흡기, 에크모 등 핵심 의료장비를 선제적으로 비축하고 의료진용 개인 보호구도 충분히 비축, 확보하겠습니다. 고글을 비롯한 국산 방호 물품의 기능 개선을 위한 연구개발자금도 긴급지원합니다. 보건 안보 측면에서 안정적 공급이 필요한 의료기기는 11대 전략품목으로 선정하여 국산화를 추진합니다.

국내 제품의 신뢰도 제고를 통해 국내 병원 사용을 확대하고 성능 고도화와 수출 확대를 지원합니다. 에크모와 같이 전량 수입하고 있거나 핵심 부품을 해외에 의존하고 있는 장비는 국산화가 필요한 핵심 부품을 선별하여 정부의 R&D를 집중 지원합니다. 이러한 개발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R&D부터 규제까지 개발단계 전 주기 애로사항을 해소하겠습니다.

금년 7월에 백신 실용화 사업단이 출범하는 등 향후 10년간 이 분야에 6000억 원 이상을 투자할 계획입니다. 임상시험의 심사, 혈장 채취 등 규제를 개선하고 생물안전시설 등 인프라 이용과 기술의 지원, 코로나19 임상역학 데이터를 구축하여 개방합니다.

현재 관계부처 합동으로 기업 애로사항 해소센터 지원센터를 설치하여 현장 중심 맞춤형 지원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감염병 대응 강화를 위해 국립바이러스감염병연구소를 설립하고 관련된 인력 양성도 확대합니다. 국제 공동연구, K방역모델, 국제표준화 등 국제협력을 강화하고 유망 스타트업과 벤처기업을 육성하겠습니다. 신속한 자금지원 유망기업 집중지원, 신속 인허가를 위한 가칭 코로나19 특별법 제정도 추진하겠습니다. 앞으로 대책이행 사항은 범정부지원단을 통해 주기적으로 점검하고 기원 지원센터 등을 통해 현장 의견을 수렴하여 추가 대책을 적극적으로 발굴 시행할 계획입니다.

[최기영 /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치료제 및 백신 개발 과정에서 연구 개발은 핵심 요소입니다. 정부에서는 치료제, 백신 범정부 지원단을 중심으로 코로나19 치료제, 백신 개발을 위해 국가적 연구 역량을 총결집하여 지원하겠습니다.

먼저 코로나19 치료제 및 백신 연구를 연구개발 투자의 우선 분야로 설정하고 전폭적으로 지원해 나갈 것입니다. 올해 안에 긴급 연구개발 자금을 마련하여 코로나19 치료제 및 백신 개발, 최첨단 방역물품 개발 등에 필요한 연구비를 최대한 지원하겠습니다.

특히 전략적 지원 대상인 우수치료제 및 백신 후보물질을 중심으로 연구개발 지원을 집중하여 연내에 치료제 개발 등의 가시적 성과가 나오도록 사업을 관리해 나가겠습니다.

또한 감염병 연구개발 사업에 대한 투자를 지속, 강화하여 감염병 대응 연구 역량을 대폭 확충하겠습니다. 내년에는 치료제, 백신 등에 대한 기초 기전연구를 확대함과 동시에 예측, 진단, 치료, 예방 등 감염병 대응 전 주기 연구개발 지원을 강화하고 수입에 의존하고 있는 중증환자 치료 장비의 국산화를 위해 실용, 실증 중심의 연구개발을 추진하겠습니다.

아울러 국내 기업, 연구기관들이 신속하게 코로나19 치료제, 백신을 개발할 수 있도록 장비, 인력, 기술 등의 연구 자원을 체계적으로 제공하겠습니다.

공공연구기관이 보유한 핵심 연구시설의 민간 개방, 영장류 등 감염동물 실험 지원, 우수치료제 백신의 후보물질 효능평가 및 안정성 평가 지원, 국가연구개발에 총력 지원하고 검체, 우수항원 등 코로나19 연구에 필요한 핵심 연구자원을 제공하는 등 인프라도 신속히 확충해 나가겠습니다.

이와 같은 연구개발 관련 서비스가 기업에게 적기에 공급될 수 있도록 기업 애로사항 해소 지원 센터와 연계된 연구개발 지원 협의체를 통해 지속적으로 기업들을 밀착 지원해 나가겠습니다.

긴급 상황에 신속히 대응하기 위해서는 평시에 핵심기술을 축적하고 산학연 간 긴밀한 연구 네트워크가 구성되어 있어야 합니다. 신속한 코로나19 진단키트 개발은 수년간 정부의 연구개발 지원을 통해 축적한 진단기술력이 바탕이 되었습니다.

또한 국내 기업이 우수한 성능의 항체 진단키트를 개발할 수 있도록 출연해서 자체적으로 우수 항원을 개발, 공급하고 실증평가를 지원하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바이러스 분야 기초 핵심 원천 연구를 확대하고 이를 지원하기 위한 한국바이러스기초연구소를 설립함과 동시에 긴밀한 산학연 협력을 통한 실용화 추진으로 성과가 지속적으로 창출될 수 있도록 지원해 나가겠습니다.

많은 전문가가 코로나19의 2차 웨이브가 발생하고 신변종 감염병의 위협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위협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서는 치료제, 백신의 신속한 확보가 필수적이며 정부는 연구개발 측면에서 막힘이 발생하지 않도록 지원을 강화해 나가겠습니다.

이를 통해 국민의 안전한 생활이 보장되고 정상적인 경제 활동이 가능한 환경이 조성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경주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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